미래를 읽다 과학이슈11 SEASON 1

이충환 | 동아엠앤비 | 2021년 05월 0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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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유명 과학저널리스트와 연구자 12인이 모여
쓰나미에서 그래핀까지 최신 과학이슈를 말하다!

일본 대지진, 기록적인 한파와 자구 온난화, 구제역,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요즘 텔레비전과 신문에서는 매일 매일 과학적으로 중요한 일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에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최신 과학의 쟁점을 쉽게 파해쳐 보자는 생각에서, 과학기술의 성과와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는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우리나라 대표 과학 매체의 편집장들과 과학전문 기자, 과학칼럼니스트, 연구자들이 모여 2010년부터 이슈가 됐고 앞으로 우리 생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과학기술 10가지를 선정했다. 여기에 갑자기 발생한 2011년 3월 일본대지진을 포함해 모두 11가지 핫이슈가 뽑혔다.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급격하게 변하는 이 시대를 사는 현대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과학기술을 이야기할 수 있고 당당히 자기 주장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들어가며> 중에서

● 과학 매체 편집장, 과학전문 기자, 과학칼럼니스트,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미래를 읽다 과학이슈 11>은 과학기술의 성과와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과학 매체의 편집장들과 과학전문 기자, 과학칼럼니스트, 연구자들이 모여 쓴 기획 도서다. 이 책에 참여한 저자들로는 《수학동아》 편집장 이충환, 《어린이과학동아》 편집장 고선아, ‘하리하라’라는 필명의 대중 과학서 저자 이은희, 인터넷 과학신문 《사이언스타임즈》 편집장 장미경, 《과학동아》 편집장 김상연, 《사이언스타임즈》 편집위원 이강봉, 동아사이언스 기자이자 대중 과학서 저자 강석기, 《더사이언스》 편집장 김규태, KIST 인지로봇센터장이자 (재)실감교류인체감응솔루션연구단 단장 유범재, 《서울신문》 과학전문기자 박건형 등을 들 수 있다.
과학기술의 성과와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 온 과학 전문 기자와 칼럼니스트, 연구자들은 생생한 사진들과 함께 우리 생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과학기술들을 쉽고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최신 과학의 쟁점 11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최신 과학이슈는 무엇일까? 첫 번째 이슈로는 2011년 3월 온 지구를 깜짝 놀라게 한 일본의 9.0 규모의 대지진으로 인해 일어난 지진해일과 원전사고를 다룬다. 두 번째 이슈는 미국항공우주국(NASA)에서 외계 생명체에 관련된 중대 발표를 한다는 이야기로 내심 NASA가 외계인의 존재를 밝혀줄 거라는 기대를 하게 만들었던 비소 생명체의 발견. 세 번째 이슈로는 발생 3개월 만에 전국적으로 350만 마리의 가축을 살처분한 구제역과 2009년에 우리나라에서도 70만 명 이상이 감염되고 평소 건강했던 사람들을 갑자기 사망하게 만든 신종플루 등 무시무시한 바이러스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 네 번째 이슈는 인간이 만들어낸 여러 물질로 인한 유해 물질 증가와 생물종 멸종을 다루고, 다섯 번째로 북극진동으로 인한 기록적인 한파와 폭염, 폭우와 폭설을 이야기한다.
또한 뇌과학을 이용한 뉴로마케팅(issue 06), 중동 지역의 시민혁명으로 연일 상승하는 휘발유를 대체할 신재생에너지(issue 07), 2010년 노벨상을 수상한 그래핀을 포함한 탄소나노 삼형제(issue 08)와 가입자 수가 1000만이 넘는 스마트폰에 관한 이야기((issue 09), 가사도우미 인간형 로봇처럼 우리 생활에 점점 가까워지는 로봇(issue 10) 등 최신 기술에 관한 소개도 이어진다. 마지막 장에서는 연료전지 연구로 유명한 KAIST 화학과 유룡 교수와 마이크로RNA 분야에서 손꼽히는 김빛내리 교수 등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우리나라 과학자들과 그분들의 연구를 소개한다.

● 미래를 읽다 과학이슈
지구온난화 때문에 지구가 더워진다고 하는데 오히려 겨울은 왜 이렇게 춥고 오래 가는지, 일본의 원자로와 우리나라의 원자로는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방사선과 방사능은 차이가 무엇인지 등 궁금증은 끊임없이 솟아나는데 누구 하나 이것에 대해 정확하게 설명해주는 사람이 없다. 텔레비전이나 신문은 이러한 소식을 알리는 데 급급하여 오히려 우리를 더 불안하게 만든다.
이 책은 이러한 궁금증을 파헤쳐보고 궁금증을 풀어준다. 특히 청소년들은 일찍부터 사회에서 일어나는 과학기술 이슈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비단 논술과 대입 같은 문제를 언급하지 않더라도, 우선 알아야 당당히 자기주장을 할 수 있는 습관을 키울 수 있는 것이다.

저자소개

이충환: 1995년 서울대 대학원에서 천문학 석사학위(우주론 전공)를 받았고 2005년 고려대 과학기술학 협동과정에서 박사과정(과학언론 전공)을 수료했다. 1999년 천문학 잡지 《별과 우주》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했으며 과학종합미디어 ‘동아사이언스’로 옮겨 《동아일보》와 월간 《과학동아》에 흥미진진한 과학기사를 써왔다. 현재는 국내 최초의 수학교양 월간지《수학동아》의 편집장을 맡고 있다. 옮긴 책으로 《상대적으로 쉬운 상대성이론》, 《빛의 제국》 등이 있고 지은 책으로는 《블랙홀》 등이 있다.

고선아: 연세대학교에서 생명공학을 전공하고,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과학커뮤니케이션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0년부터 《과학소년》 기자로 활동하면서 고성, 해남, 태백 등 우리나라 화석 산지를 비롯해 몽골 고비사막에 이르기까지 화석을 찾고 자연을 관찰하는 캠프를 수차례 진행했다. 2006년부터 《어린이과학동아》 기자로 활동했으며, 현재 《어린이과학동아》 편집장을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녹색전사 에코》, 《열혈 과학선생 붐》, 《큐브 타임즈 특종을 잡아라》 등이 있다.

이은희: 2001년 연세대 대학원에서 생물학 석사(신경생리학 전공)을 받았고, 2007년에 고려대 과학기술학협동과정에서 과학언론학 전공으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1년부터 제약회사 연구원으로 일하다가 블로그에 연재하던 글들을 모아 2002년 《하리하라의 생물학 카페》를 발간했고, 2003년 이 책으로 한국과학기술도서상 저술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과학저술 작업을 시작했다. 현재 한양대에서 과학기술학에 대해 강의하면서, 틈틈히 ‘하리하라’라는 필명으로 네이버와 동아일보에 칼럼을 연재하고, 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대중 과학서를 쓰고 있다.

장미경: 1999년 서울대 대학원에서 자원공학 석사학위(응용지구물리 전공)를 받았다. 1999년 <마이크로소프트웨어>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했으며, 과학종합미디어 ‘동아사이언스’로 옮겨 월간 《과학동아》에 과학과 문화를 접목한 다양한 기사를 써왔다. 현재는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운영하는 인터넷 과학신문 《사이언스타임즈》의 편집장을 맡고 있다.

김상연: 1995년 포항공대 생명과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경제신문》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했다. 사회부, 산업부, 정보과학부, 정경부 등을 거쳤으며 주로 과학과 인터넷 분야를 신나게 취재하며 글을 썼다. 2001년 동아사이언스로 옮긴 뒤 《동아일보》와 《과학동아》, 《어린이과학동아》 기자로 일했다. 《더사이언스》 편집장을 거쳐 현재는 국내 최고의 과학잡지 《과학동아》의 편집장을 맡고 있다. 《우리 옆집 과학자》, 《상대성이론 그후 100년》, 《줄기세포》 등을 함께 썼다.

이강봉: 《매일경제신문》, 《서울경제신문》에서 취재기자로 활동했으며 산업부장을 지냈다. 현재 《사이언스타임즈》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과학전문 칼럼니스트로 대중에게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

강석기: 서울대 화학과 및 동대학원(이학석사)를 졸업했다. LG생활건강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했으며 2000년부터 동아사이언스 기자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세상을 바꾼 과학천재들 2》가 있고 옮긴 책으로 《현대 과학의 이정표》가 있다.

김규태: 1999년 고려대 과학기술학협동과정에서 ‘과학철학 및 과학사’를 전공하여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2008년 같은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9년 《전자신문》에 취재기자로 입사해 코스닥증권시장 등을 담당했다. 정보통신부, 통신사업, 반도체 분야의 전문기자로 활동했으며 한양대에서 과학철학 및 과학사회학을 강의했다. 현재 동아사이언스 《더사이언스》 편집장을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칩 하나에 세상을 담다》, 《이공계 글쓰기달인》 등이 있다.

유범재: 1985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제어계측공학 학사학위를 받았고, 1987년과 1991년 각각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전기및전자공학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 후 1994년까지 벤처기업인 (주)터보테크에서 근무하였고, 1994년 10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로 옮겨 <시각 기반 로봇>에 대한 연구개발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현재 KIST 인지로봇센터장과 (재)실감교류인체감응솔루션연구단 단장을 맡고 있다. 2005년 1월, 로봇기술과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네트워크 기반 휴머노이드>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였고, 2010년 1월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가사도우미 인간형로봇 마루-Z>을 개발하여 로봇이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될 수 있음을 알렸다. 현재는 2010년 10월부터 시작된 교육과학기술부 글로벌프런티어사업인 ‘현실과 가상의 통합을 위한 인체감응솔루션’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박건형: 성균관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과 화학공학을 전공했다. 2002년 《중앙일보》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했으며, IT전문기자로 《디지털타임스》에도 몸담았다. 2007년부터 《서울신문》 과학전문기자, 사회부, 경제부, 미래부, 국제부 등을 거쳐 2010년 유럽순회특파원을 지냈다. 자연과학과 사회과학의 통섭에 특히 관심이 많아, ‘신다빈치 프로젝트’, ‘한국의 미래’, ‘녹색성장의 비전’ 등의 장기 기획을 주도했다. ‘유럽의 지성을 만나다’, ‘석학대담’ 등을 통해 노벨상 수상자 및 학계 권위자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목차소개

<들어가며>
쓰나미에서 그래핀까지
최신 과학이슈를 말하다!

issue 01 일본대지진
지진해일과 원전사고
김윤미·윤신영

issue 02 우주
비소 생명체 논란
이충환

issue 03 생명
바이러스와의 전쟁
고선아

issue 04 환경
소멸, 생성 그리고 증가
이은희

issue 05 기후
지구가 전하는 변화의 메시지
장미경
issue 06 뇌과학
과학과 경제의 만남
김상연

issue 07 에너지
스마트그리드를 꿈꾸다
이강봉

issue 08 신소재
탄소나노 삼형제
강석기

issue 09 정보통신
스마트한 세상
김규태

issue 10 로봇
로봇과 NBIC 융합
유범재

issue 11 과학자
세계 속의 한국 과학자
박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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