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저자소개
목차소개
프롤로그 어머니랑 친구가 까르르 웃으며 볼 수 있는 영화
1장 칠곡 가시나들
고맙다, 화투야
혼자 노는 것보다 같이 놀면 더 재밌거든
국수는 안 먹는다
서울 감독님, 촬영이 언제 끝나요?
영감들은 그놈의 체면 때문에
젖으면 홀딱 벗고 말리면 돼
모든 걸 냄새로 알았다
2장 할머니와 푸시킨
새하얀 교복 한 번 입고 싶어서
내 이름은 분한이
받침 두 개짜리는 누가 만들었노
일이 밀려도 나는 간다, 공부하러
애들이 서로 편지 써달라고 난리예요
엄마는 정말 공부가 하고 싶단다
나도 너그 말 모르겠다
죽을 일이 나면 살 일도 생긴다
엄마가 멧돼지 보낼게
3장 설렘과 외로움
소리가 나야 사람 사는 집 같지요
손자랑 같이 하고 싶어서
우리 엄마도 저래 걸어가겠지
봄에 쑥을 보면 뜯어야 돼
새파란 풀잎이 물에 떠서 흘러가더라
구십이 넘어도 엄마밖에 없다
에필로그 족발장이 시어마이 참 잘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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