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대학교 신경과학 교수. 두 차례 TED 강연자로 나선 세계적인 신경과학자이다. 미국 뉴욕 대학교 객원 연구원을 겸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와 영국 에든버러 대학교 의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지각의 생물학적·계산적·심리학적 메커니즘에 초점을 맞춰 연구를 진행하는 중이다. 인간과 뒤영벌의 지각에 관한 연구를 25년 이상 진행하면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세계 최초의 신경-디자인 스튜디오인 부적응자 연구소(Lab of Misfits)를 설립했다. 이 실험 스튜디오는 인간-학문-제도 사이의 경계를 잇는 독특한 관여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신경을 쏟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그러므로 나는 의심한다(Deviate: The Science of Seeing Differently)』, 『왜 우리는 우리가 하는 것을 보는가(Why We See What We Do)』(공저) 등이 있다.
옮긴이 이충호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화학과를 졸업했다. 지금은 교양 과학도서의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신은 왜 우리 곁을 떠나지 않았는가』로 제20회 한국과학기술도서(대한출판문화협회) 번역상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는 『사라진 스푼』, 『바이올리니스트의 엄지』, 『뇌과학자들』, 『잠의 사생활』, 『화학이 화끈화끈』, 『와인 전쟁』, 『수학 괴물을 죽이는 법』, 『진화심리학』, 『루시퍼 이펙트』, 『도도의 노래』, 『수상한 내 인생』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