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 2

욘 아이비데 린드크비스트 | 문학동네 | 2021년 05월 31일 | EPUB

이용가능환경 : Windows/Android/iOS 구매 후,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파일 용량 제한없이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구매

종이책 정가 11,000원

전자책 정가 7,700원

판매가 7,700원

도서소개

영화 <렛미인>의 감동을 소설로 만나다! 열두 살 외톨이 소년과 뱀파이어 소녀의 우정!
인간 소년과 뱀파이어 소녀의 우정을 그린 소설『렛미인』제1권. 2008년, 30여 개의 영화제에서 48개의 상을 수상하며 영화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 <렛미인>의 원작소설이다. 1981년 스웨덴을 배경으로, 끔찍한 현실에서 탈출하기를 꿈꾸는 열두 살 왕따 소년과 그를 위해 복수를 해주는 뱀파이어 소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한국어판에는 한국 독자들에게 보내는 작가의 메시지가 수록되어 있다.

스웨덴 스톡홀름의 교외 블라케베리. 어느 날 숲속에서 온몸의 피가 사라진 남자아이의 시체가 발견된다. 살인에 열광하는 왕따 소년 오스카르는 자신이 초능력으로 그 사건을 일으켰다고 생각한다. 텅 빈 밤의 놀이터에서 복수의 환상에 빠져 있던 오스카르는 이웃집 소녀 엘리를 만나게 된다. 어두운 밤에만 만나는 외로운 소년과 소녀는 우정을 쌓아가는데….

결손 가정에, 학교에서는 왕따에 시달리는 열두 살 소년의 삶에 영원히 열두 살로 살아야 하는 200살의 뱀파이어가 찾아온다. 오스카르는 엘리와 우정을 쌓아가면서, 그녀를 통해 부정하던 자신의 모습을 긍정하게 된다. 작가는 오스카르와 엘리의 기묘한 우정과 함께,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하층민들의 삶을 사실적이면서도 따뜻하게 그리고 있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원작의 뼈대만을 살린 영화와 달리, 소설은 서사성을 갖춘 대작이다. 영화에서 암시적으로 보여지던 것들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맥락을 엿볼 수 있다. 호러를 근간으로 사회소설, 블랙코미디, 미스터리, 퀴어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뱀파이어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살기 위해 살인을 해야 하는 뱀파이어의 절박한 생존조건에 매력을 느꼈다는 작가는 뱀파이어의 존재적 우월성보다는 실존적인 고뇌와 노동에 대한 피로를 표현하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욘 아이비데 린드크비스트 John Ajvide Lindqvist

1968년 스웨덴 블라케베리에서 태어났다. 무시무시하고 환상적인 존재가 되고 싶어 십대 시절부터 거리 마술쇼를 선보였고, 북유럽 카드 트릭 챔피언십에서 2등에 입상하기도 했다. 그후 십이 년 동안 스탠드업 코미디언, 텔레비전 코미디쇼와 드라마의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했다.
소설을 쓰기로 결심하고 블라케베리에 사는 뱀파이어를 그린 자전적 작품 『렛미인』을 완성하지만 이야기가 너무 괴상하다는 이유로 출판사 여덟 곳에서 거절당했다. 결국 2004년 우드프론트 출판사에서 출간된 이 작품은 즉시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이듬해 노르웨이에서 ‘최고 번역소설상’을 수상하고 전 세계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이후 작가가 직접 각본 작업에 참여하고 토마스 알프레드손이 감독한 영화 〈렛미인〉이 트라이베카 영화제, 부천 판타스틱 영화제 등 다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유명세를 탔고, 2010년 할리우드판으로 리메이크되었다. 같은 해 연극으로도 만들어져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에서 꾸준히 상연되며 호평을 받았고, 한국에서도 2016년 비영어권 최초로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2005년 두번째 장편소설 『언데드 다루는 법』을 발표했고, 2008년 스웨덴의 외딴 군도에서 일어나는 초현실적 현상을 가족 드라마와 결합한 장편소설 『나를 데려가』로 스웨덴 최고의 문학상인 셀마 라겔뢰프 상과 예테보리 포스텐 문학상을 수상했다. 2011년 출간한 소설집 『지나간 꿈은 흘려보내고』에 수록된 단편 「경계선」이 2018년 알리 아바시 감독의 영화로 만들어져 스웨덴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굴드바게상 작품상과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그 밖의 작품으로 『종이 벽』 『작은 별』 『우리의 살, 우리의 피, 우리의 뼈』 등이 있다.



옮긴이 최세희

국민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번역을 하는 틈틈이 여러 매체에 대중음악 칼럼을 쓰고 있다.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다』(공저)를 썼고, 『깡패단의 방문』 『킵』 『예술가를 학대하라』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힙스터에 주의하라』 『에미넴의 고백』 『커밍 홈』 『발칙한 한국학』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소개

11월 7일 토요일(저녁)

11월 7일 토요일(밤)



4부

우리는 트롤 동지들!



11월 8일 일요일

11월 8일 일요일(저녁)

11월 8일 일요일(저녁에서 밤까지)

11월 9일 월요일



5부

렛미인



11월 9일 월요일(저녁)

11월 10일 화요일

11월 11일 수요일

11월 12일 목요일



에필로그

11월 13일 금요일



옮긴이의 말

결국 서로를 택할 수밖에 없었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회원리뷰 (0)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