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빨강이야》는 정체성과 편견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단순하고 명쾌한 색깔과 모양으로 표현한 국내 창작 그림책입니다. 세상을 색깔로만 바라보는 ‘빨강이’와 세상을 모양으로만 바라보는 ‘네모’가 만나 자신의 편견을 부수고, 정체성을 확장해 가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단순한 그림체만이 줄 수 있는 담백함의 매력과 세상을 더욱 넓은 관점으로 바라보도록 안내하는 깊이 있는 주제를 함께 담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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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지음 | 물기둥
2008년 〈노란 손수건〉을 시작으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이며, 2016년 ‘제5회 앤서니 브라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그림책 《어디 갔어》를 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