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욕망과 탐욕을 다룬 동화로,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도깨비 나라로 떠난 ‘두나’의 이야기를 다룬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도깨비들과 겨루는 일도, 다른 사람의 물건을 훔치는 일도 망설이지 않는 두나는 점차 탐욕에 사로잡힌 요물로 변하기 시작한다. 《거울폭포와 탐별》은 우리 안에 숨겨진 ‘욕심’이란 감정을 인정하고, 남의 것을 무조건 욕심내는 일보다 나를 돌아보고 가꾸었을 때 비로소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음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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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글 | 정설아
《황금 깃털》로 제8회 마해송문학상을 받으면서 동화 작가가 되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세상’에 대해 상상하며 어른과 어린이 모두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동화를 쓰는 걸 무척 좋아한다. 세상에 나온 이야기로는 《게임의 법칙》, 《동해》 등이 있다.
그림 | 신은정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브랜딩, 패키지, 출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그림으로 이야기하는 모든 것을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