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스미노 요루 (住野よる)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로 주목을 받으며 일본 문단에 등장한 신인 작가. 집필 활동은 고등학생 시절부터 시작했다. 2014년 2월 ‘요루노 야스미’라는 필명으로 투고 웹사이트 <소설가가 되자>에 올린 원고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가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었고 이후 책으로 출간되며 소설가로 데뷔했다.
2016년 데뷔작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로 일본 서점 대상 2위에 올랐으며 일본의 각종 출판 집계에서 1,2위를 기록했다. 소설은 영화로도 제작되어 2017년 7월, 일본 현지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다른 작품으로는 《또다시 같은 꿈을 꾸었어》, 《밤의 괴물》, 《푸르게 아프게 여리게》 가 있다.
옮긴이 김현화
번역도 예술이라고 생각하는 번역예술가. ‘번역에는 제한된 틀이 존재하지만, 틀 안의 자유도 엄연한 자유이며 그 자유를 표현하는 것이 번역’이라는 신념으로 일본어를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역서로는 가쿠타 미쓰요의 《무심하게 산다》, 마스다 미리의 《코하루 일기》, 무레 요코의 《아저씨 고양이는 줄무늬》를 비롯해서 《무지개를 기다리는 그녀》, 《9월의 사랑과 만날 때까지》, 《백화의 마법》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