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의 길은 다른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잃어버린 마음을 찾는 데 있다” -맹자-
인생의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한 어른의 공부!
베스트셀러 《다산의 마지막 습관》 저자 조윤제 신작!
◎ 도서 소개
하루를 채우는 고전 한 줄의 힘
“근본이 바로 서면 길이 열린다(本立道生, 본립도생)”
길이 막히고 어려움에 닥쳤을 땐 근본으로 돌아가라!
무엇이든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그 안에서 끊임없이 비교하고 경쟁한다. 속도와 경쟁으로 점철된 시대,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고 나의 주관과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
베스트셀러 《다산의 마지막 습관》으로 수많은 독자들의 마음공부를 도왔던 조윤제 작가가 동서양 고전에 담긴 불변의 진리와 인생에 관한 예리한 통찰들에 관해 이야기한다. 공자부터 소크라테스까지, 고전을 통해 어제의 삶에서 찾은 세 가지 삶의 태도와 내일의 삶을 채워줄 네 가지 공부를 말한다.
알 수 없어 막막하고, 막막하기에 불안한 인생의 기점에서 당신이 수없이 마주했던 고민들은 이미 오래전 위대한 학자들도 똑같이 했던 인생의 고민들이다. 시간의 축적이 만든 고전 속 지혜는 당신의 어지러운 마음을 잡고 이정표를 세우는 단 하나의 해답이 되어줄 것이다.
◎ 출판사 서평
동서양 고전을 통해 찾은 인생의 태도 세 가지
변화하기 위해 ‘버리고’, 지키기 위해 ‘남기고’, 성장하기 위해 ‘흔들려라’!
“변하지만 변하지 않는다, 그 변하지 않음이 바로 참다운 변화다.” _《주역》
나를 알아주는 사람이 없다고 한탄하던 동양철학의 시조, 공자는 자신의 제자 자공에게 “하늘을 원망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탓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세계 4대 성인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소크라테스는 자신의 무지를 깨닫고 진리를 찾으며 “성찰하지 않는 삶은 살 가치가 없다”고 말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끊임없이 경쟁해야만 하는 시대. 지금까지 했던 공부로는 제대로 된 인생의 변화를 만들어낼 수 없다. 이리저리 휩쓸리다간 오히려 나 자신을 잃어버리기 십상이다. 흔들리는 마음을 억지로 붙잡는다고 해서 어지러운 마음이 순식간에 정리될 리도 만무하다.
‘어제’에 머무르며 ‘내일’에 도태되지 않기 위해서, 주관을 세우고 나의 정의로 ‘오늘’을 나아가기 위해서는 진정한 ‘어른의 공부’가 필요하다. 우리가 고전을 읽고 다시 새롭게 공부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이제 변화를 위해 ‘버리고’, 중심을 위해 ‘남기고’, 발전을 위해 충분히 ‘흔들려야’ 할 때다.
오늘과는 다른 내일을 만들기 위한 네 가지 공부
나를 ‘완성하고’, 품격을 ‘높이고’, 인생의 진리를 ‘통찰하고’, ‘행복한’ 삶을 위하여!
“삶의 목적은 행복이고, 그 행복을 주는 것은 배움이다” _아리스토텔레스
다양한 인문 분야 베스트셀러로 수많은 독자들의 마음공부를 도왔던 조윤제 작가 또한 자신의 지난날을 돌아보면 격동과 미혹의 시기였노라고 고백한다. 그리고 이 책을 읽는 독자들만큼은 인문학, 그리고 고전을 통해 지금보다 더 의미 있고 덜 부끄러운 삶을 살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집필했다.
사실 공부는 우리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자, 내면에 담겨 있는 우리의 본성이다. 그러나 평생을 공부했음에도 이렇다 할 결실을 맺지 못했던 이유는 변화를 결심한 순간, 어느 것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랐기 때문이다. 진실로, 날마다 새롭게 변하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
불안하고 막막한 인생의 기점에서 당신이 매일 마주쳤던 고민들은 오래전 위대한 학자들도 똑같이 했던 인생의 고민들이다. 켜켜이 쌓인 시간들이 만들어낸 문장과 그 안의 지혜들은 나를 ‘완성’하고, 품격을 ‘높이며’, 삶의 핵심을 ‘통찰’하고, 그리고 남은 인생을 즐기기 위한 ‘행복’의 공부를 제공할 것이다.
☞ 함께 읽으면 좋은 21세기북스의 책들
▶ 우아한 승부사|조윤제 지음|21세기북스|2019년 11월 20일 출간|16,000원
▶ 정적|배철현 지음|21세기북스|2019년 9월 11일 출간|17,000원
▶ 1일 1수, 대학에서 인생의 한 수를 배우다|신정근 지음|21세기북스|2020년 12월 16일 출간|17,000원
◎ 본문 중에서
스스로 변화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공부다. 진정한 공부란 나 자신이 변화하여 생각이 바뀌고 삶이 바뀌는 것이다. 공부를 통해 그동안 모르고 있던 새로운 지식이 내 머릿속에 들어가면 내 생각이 바뀐다.
【공자가 말한 삶을 바꾸는 가장 확실한 방법: 25쪽】
치열한 경쟁이 마치 운명과도 같은 시대, 우리는 멈추면 도태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그동안 힘겹게 달려올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 잠깐 멈출 시간이다. 그리고 새로운 것으로 나를 채울 시간이다.
【주관을 세우고 나의 정의로 나아가라: 92쪽】
고난이 삶의 소중한 기회가 되는 것은 고난의 시기에 자신의 소명, 즉 자신이 인생에서 이루고자 하는 일을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세속에 빠져 여가를 얻지 못했다”고 했던 다산의 고백은 잃어버렸던 학자로서의 정체성과 자기 삶의 의미를 깨달았다는 것이다.
【고난과 역경은 삶의 축복이다: 151쪽】
진정한 자존감은 높은 지위가 주는 것이 아니다. 그렇다고 강한 자존심은 더더욱 아니다. 오히려 내가 꿈꾸는 이상에 미치지 못하는 나를 부끄러워하는 것이다. 그리고 분발하는 것이다. 그 시작은 어떤 위치에 있든 자신이 서 있는 곳을 정확히 보는 것에서 시작한다.
【진정한 자유는 나의 방향을 알 때 찾아온다: 194쪽】
이제 어른이 된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공부의 개념을 바로 세우는 것이다. 공부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바르게 아는 것이다. 이제 진정한 공부의 본질을 회복해야 할 때다.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가: 203쪽】
중용의 도리는 일상의 도리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살아가면서 올바른 도리가 무엇인지를 날마다 생각하며 신실하게 살아가는 것이 중용인 것이다. 무언가 심오한 원칙을 찾으려 애쓸 필요는 없다.
【지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삶을 위하여: 266쪽】
공부의 어원은 한가함, 그리고 휴식이다. 이로써 보면 공부의 근본은 ‘치열함’이 아닌 ‘여유와 휴식’이라고 할 수 있다. 어렵고 힘든 문제로 벽에 부딪칠 때는 근본으로 돌아가야 한다. 이미 오래전 아리스토텔레스는 “삶의 목적은 행복이고, 그 행복을 주는 것은 배움이다”라고 말했다.
【치열한 경쟁이 아닌 여유와 휴식을 위한 공부: 293~29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