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하선생방랑기(김상용 수필집)

김상용 | 온이퍼브 | 2021년 06월 2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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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김상용 대표 수필집!!
‘무하선생 발랑기(無何先生放浪記)’(1950년 판본)
‘인생이 요강 같다’는 것은 요새 새삼스리 생각해낸 것이 아니다. 벌써 이십여 년 전에 나는 금옥(金玉) 같은 이 진리를 발견하였었다. ‘금옥 같다!’ 물론 말이 안 되는 말이다. 금옥이 귀(貴)타는 것이 원래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금(金)이 누래 귀타하는가? 누른게 하필 금뿐이뇨? 옥이 희에 중하다하는가? 옥외에도 흰 것이 하도 많다. 이유도 없이 세속은 금옥(金玉)을 귀(貴)타 중(重)타 한다. 결국 일종의 우견(愚見)이다. 그러나 우견은 대개 현견(賢見)보다 수(數)가 많다. 수인(數人)덕에 세력이 있다.<‘인생의 정체’ 중에서>

저자소개

*김상용(金尙鎔)(1902~1951) 아호 월파(月坡)
경기도 연천 출생
시인, 소설가
경성고보/ 일본 릿쿄대학 영문학과 수학
이화여전 교수
동아일보 〈무상〉으로 시인 등단
구인회 활동
외국문학 다수 번역 소개
대표 저서 시집 〈망향〉, 소설집 〈무궁화〉 등

목차소개

서(序)
? 짐을 묶으며
? 인생의 정체
? 깨달음을 얻은 순간
? 어디로 갈까?
? 서울아 잘 있거라
? 백리금파(??金波)에서
? 농담과 소화제
? 물레대가리씨를 방문
? 괴이한 능변(能辯)
? 쫄쫄국 공격
? 불원천리(不遠千?)하고
? 신판(新版)법타령
? 집게형벌의 수난
? 실과 비누를
? 심야의 고함
? 길순(?順)의 애사(哀史)
? 아, 행복!
? 쌍둥이의 일생
? 돌나귀가 되어서
? '똥통'을 메고
? 점심을 굶고
? 식전(食前)의 괴성
? 성불(成佛)한 돼지고기
? 허공두(許空頭)선생의 열변
? 인생은 '요강'같다
? 명성아 없어져라
? 욕(辱)과 활력소
? 문어를 삶아먹다
? 광주(鑛主)생활
? 삼백만 원은 이렇게 쓰다
? 나귀 이별
? 등고(登高)유감
? 애련(哀戀)마저 버리라
? 필자의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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