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포터를 읽는 시간

신순화 | 북하우스 | 2021년 06월 2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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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해리 포터로 삶을 읽어내는 문학 에세이. 한겨레신문사 육아사이트 ‘베이비트리’와 격월간 『민들레』, 네이버 개인 블로그(blog.naver.com/don3123) 등을 통해 2005년부터 꾸준히 글을 써온 육아 칼럼니스트 신순화의 세 번째 산문집이다. 이번 책에서 그는 ‘해리 포터’ 시리즈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20여 년의 세상을 예리하고도 따뜻한 시선으로 써나간다.
마흔한 편의 글에는 해리 포터의 성장기와 젊은 시절 저자의 소중한 기억이 겹쳐 있다. ‘나는 해리 포터를 읽으며 어른이 되었다’라는 부제처럼 시리즈가 진행되는 사이 해리와 독자들은 함께 자란 셈이다. 더불어 저자는 마법 세계와 현실 세계를 겹쳐내기도 하고 대조해보기도 하면서 삶에 대한 부드러운 성찰을 이끌어낸다.

저자소개

지은이 신순화

읽고 쓰고 말하는 사람으로 자신을 소개하지만 사실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너무나 사랑하는 사람이다. 어린 시절 열광했고 젊은 날 빠져들어 지금껏 읽고 있는 이야기들에 대해서 말하고 글쓰는 일이 좋다.
대학에선 심리학을 전공했고 사회에서는 사회복지사로 일했으나 필규, 윤정, 이룸 세 아이를 낳아 기르는 일을 제일 오래하고 있다. 열광하고 빠져들었던 세상에 아이들을 초대해 함께 누리면서 아이들과 더 진한 사이가 되었다. 이제 우리가 누려온 세상을 더 많은 독자들과 나누길 꿈꾸고 있다.
2005년 네이버 블로그를 시작해 15년째 글을 써왔으며 2020년부터 네이버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그동안 300만이 넘는 독자들과 소통해왔다. 한겨레신문사에서 만든 육아 사이트 ‘베이비트리’에 필진으로 참여했으며, 저서로 『두려움 없이 엄마 되기』, 『꽃과 풀, 달과 별, 모두 다 너의 것』이 있다.
살아가는 날이 모두 글이 되길 바라고,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서 신나게 쓰고 말하며 살고 싶다. 10년 전 아파트를 떠나 마당 있는 시골집으로 와 세 아이, 두 마리 개, 열댓 마리 닭, 길냥이 여러 마리와 같이 살아가고 있다.
블로그 blog.naver.com/don3123

목차소개

1부 마법 세계로 가는 길

해리 포터와 사랑에 빠지기
같은 시대를 사는 두 세계 이야기
마법 주문들
마법 지팡이만 있으면 다 된다고 생각하겠지만
현실에서 벌이는 마법 세계 스포츠
기억을 기억하는 일
인기라는 함정
두려움을 넘어서는 법
행복을 행복이라고 불러주기
좋은 질문의 힘
이 순간이 마지막이라면
오늘을 살아갈 뿐
가만히 있지 않는 아이들
필요의 방

2부 마음이라는 마법

아이는 무엇으로 클까
우리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있다
좋아하는 일은 힘이 세다
그 모든 크리스마스에 축복을
부모를 인간으로 만날 때
상실을 견디는 일
때로 너무 아픈 이름, 가족
마음에 마음이 답하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일
타인의 의지대로 사는 삶
존중만이 존재를 피어나게 한다

3부 우리는 모두 마법사다

헤르미온이라는 멘토
‘순수’를 의심하다
권력을 묻는다
누구나 기대어 울 어깨가 필요하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는 일
엄마라는 이름으로
친구는 내 슬픔을 등에 지고 가는 자
물러서지 않는 여자들
자기만의 세상이 주는 힘
퍼시를 위한 변명
사랑이란 이름으로
상처를 안고 사는 삶
볼드모트를 연민하다
한 사람의 진실이 드러날 때
세상에서 가장 강한 마법
우리 안의 마법을 일깨우는 힘

나가며 우리는 모두 마법사다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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