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연구 동향을 알아야 한다. 태권도철학이 어디쯤 가고 있는지,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알아야 목적지를 향하여 방향을 바로잡을 수 있다. 이 책은 태권도철학연구의 성과와 과제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태권도철학의 역사를 연구한 것이 아니라 그동안 연구 성과를 수집하고 철학의 연구영역이라고 할 수 있는 존재론, 인식론, 가치론으로 구분하여 분류하였다. 그 분류된 연구논문을 비판적 성찰을 하여 짧게 논평을 첨부하였다.
이 책은 태권도철학의 선행연구자들의 노력한 결과물을 수집하고 정리하여 논평을 첨부한 것이다. 선행연구들이 없었다면 이 책은 태어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선행연구자들에게 감사드리고 그들의 연구가 태권도철학을 발전시키는 디딤돌이 되도록 정리하였다. 이 책은 태권도철학에 관심이 있는 연구자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또한, 우리 태권도철학 연구 흐름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는 안내서로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