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닐 디그래스 타이슨
Neil deGrasse Tyson
세계적인 천체 물리학자이자 과학 커뮤니케이터, 현재 미국 자연사 박물관 로즈센터의 헤이든 천체투영관 관장으로 있다. 1958년 뉴욕에서 태어나, 9살 때 천체투영관에서 본 밤하늘에 매료된 후 천문학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브롱크스 과학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하버드 대학교로 진학해 물리학을 공부했으며,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천체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우주론, 별의 형성과 진화, 왜소 은하, 우리 은하의 구조에 대한 수십 편의 논문과 보고서를 펴냈고, 2017년 아마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날마다 천체 물리》 외 《블랙홀 옆에서》, 《오리진》, 《스타토크》, 《웰컴 투 더 유니버스》, 《스페이스 크로니클》 등 다수의 과학책을 집필했다.
미국 우주 산업과 탐사와 관련된 여러 위원회에도 활발히 참여해 2004년에는 NASA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그밖에도 2015년 미국 과학 아카데미(NAS)가 수여하는 공공 복지 메달, 행성 협회가 수여하는 코스모스 상, 2017년 스티븐 호킹 메달 등을 받았다. 2014년에는 칼 세이건의 전설적인 다큐멘터리 〈코스모스〉의 후속작 〈코스모스: 스페이스타임 오디세이〉의 내레이터를 맡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현재 팟캐스트 〈스타토크(StarTalk)〉를 진행하고 있으며, 140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거느린 트위터 계정을 운영 중이다.
역자 : 배지은
서강대학교 물리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휴대전화를 만드는 엔지니어로 일했다. 이후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에서 번역학을 전공하고 소설과 과학책을 번역하고 있다. 《물질의 탐구》, 《입자 동물원》, 《일상적이지만 절대적인 양자역학지식 50》, 《전자부품 백과사전 1, 2, 3》, 《수학 100 1, 2》, 《엔리코 페르미 평전》, 《호킹의 빅 퀘스천에 대한 간결한 대답》, 《퀀텀 스페이스》를 우리말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