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나라 동화책은 한국에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이 모국에서 듣고 자란 전래동화를 자녀들과 한국의 아이들에게 전달하면서 자연스럽게 엄마나라를 소개할 수 있도록 기획한 작품으로 눗 소녀의 지혜는 캄보디아 다문화가정과 선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서 캄보디아어, 한국어, 영어 등 3개 국어로 구성하였습니다.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이 이 동화를 읽으면서 캄보디아 언어와 문화에 관심을 갖기를 희망하며 특히 캄보디아 다문화가정에서 이 책을 통해 엄마나라와 엄마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쏟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문화가정 이주민이 번역 감수와 오디오 녹음에 직접 참여하여 만들어진 오디오북은 유튜브 ahTV 채널을 통해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동화는 캄보디아에 전해 내려오는 남편을 위기로부터 탈출시키는 지혜로운 소녀와 생쥐를 돕는 구관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