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금도 새로운 꿈을 향하여
계속 성장하는 인생여행 중이다
꿈꾸는 새는 날개를 접지 않는다
향이 좋은 커피를 마시고 있는 나의 손에 작은딸이 가볍게 입맞춤한다. 엄마를 사랑한단다. 엄마처럼 멋있고 예쁘게 나이 들고 싶단다. 엄마처럼 열정적으로 살고 싶단다. 세상에 더 훌륭한 부모들이 많은데 고마운 얘기다.
해외여행 자유화가 시행되지 않았던 이십 대에 나는 에펠탑이 보이는 미라보다리 위에서 사진을 찍겠다는 꿈을 꾸었고 대학 동기는 길 위에 지나가는 BMW를 보며 저 차를 타겠다는 꿈을 꾸었다. 우리는 이십 대에 꿈을 꾸었고 꿈을 위해 노력했고 꿈을 이루었다. 오랫동안 열심히 일하며 두 딸을 키우는 일상에서도 미라보다리에서 찍은 사진을 가끔 보며 꿈을 이루었던 때의 행복을 추억한다.
인생에서 한 번에 되는 일은 거의 없다. 원하는 일이 되지 않았다고 두려워하지 마라. 두려움을 극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두려움과 맞서는 것이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온다. 학창시절을 떠올려 보라. 내가 무엇을 좋아했는지, 꿈이 무엇이었는지 기억이 날 것이다. 꿈이 정해지면 과감히 뛰어들어 보는 것도 멋지지 않은가? 우리는 계속 꿈꿔야 하며 그 꿈을 위하여 노력하는 아름다운 인생을 살아야 한다.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