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볼프강 폰 괴테
(Johann Wolfgang von Goethe, 1749~1832)
독일의 시인·극작가·정치가·과학자이다. 독일 고전주의의 대표자로서 세계적인 문학가이며 자연 연구가이다. 괴테의 아버지 요한 카스파르 괴테는 라이프치히에서 법을 공부했고 황실의원이었다, 그는 1748년 38세의 나이에 당시 17세였던 카타리나 엘리자베스 텍토르와 결혼하였다. 그는 자신이 미쳐 갖지 못한 것을 자식들은 다 갖게 되기를 바랬고, 이에 그와 개인 교사들은 괴테에게 당시에 화두였던 주제 상식, 특히 언어에 대해 접할 수 있는 많은 기회를 주었다. 괴테의 엄청난 열정은 그림을 그리는 것이었지만, 그는 문학에 더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연극에 대한 열정도 활발했고 또한 역사와 종교에 관한 작품도 매우 즐겼다. 라이프치히 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한 괴테는 1744년 25세의 나이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발표하였고, 출간하자마자 엄청난 베스트셀러 작가로 문학의 대가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 그는 이 작품을 계기로 바이마르 공화국 재상으로도 활약하였다. 주요 작품으로는 《파우스트》를 비롯하여 《빌헬름 마이스터의 편력시대》, 《서동시집》, 《이탈리아 기행》 등이 있다.
역자 : 김시오
서울에서 태어나 자랐으며, 연세대학교에서 철학과 신학을 공부했다. 취재기자, 출판사 편집장, 웹마스터 등의 직업을 거쳤고, 현재 책을 편집하는 일을 하는 한편 삶의 의미를 묻는 글쓰기를 하고 있다. 《의식의 두 얼굴》,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1·2권, 《웃는 얼굴》, 《탈무드의 지혜》,를 비롯해 여러 권의 책을 쓰거나 펴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