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리오 형식의 소설. 어른 동화처럼 보고 읽을 수 있는 새로운 형식. 매 씬마다 삽화가 있는 시나리오형식의 글이 마치 영화 한편을 보듯 읽을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소설입니다. 시놉시스*** 40대 중반을 넘어선 옆집 아저씨의 행복 찾기! 마이클 잭슨의 음악과 춤이 가득한 휴먼 드라마!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40대 가장 진갑은 고단하다. 자식의 진학문제도 고민해야 하고 유능한 아내 옆에서 더 이상 초라해지지 않게 빨리 대학교 전임 자리를 구해야 한다. 쳇바퀴 같은 생활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낸다. 그러나 가끔 정말 행복하고 싶다. 마이클 잭슨 때문에 우리가 행복했던 적이 있다. 그 시절 그 시간이 기억 저편에서 고개를 들며 주인공 진갑에게 한번쯤은 다시 행복하라고 그래도 된다고 손짓한다. 그리고 40대 중년 가장이 남들이 보기엔 너무나도 한심한 일에 열정을 쏟으면서 행복을 느낀다. 참 오랜만에 느껴보는 설레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