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프롤로그
PART 1. 걸어서 나의 별까지
건너고 싶은, 건너야 할 그 너머를 향해
매일매일 감동
그 축제를 지금부터 준비합니다
희망이 부재중이지만 한 번이라도 만나고 싶다면
독수리처럼, 달팽이처럼
뚜벅뚜벅 걸어서 나의 별까지
취하라, 답해줄 때까지
11월, 기다리며 사유할 시간
아무리 지난하더라도 가야 할 곳이 남아 있다
PART 2. 찬란한 슬픔의 봄
나에게 보내는 주문, 메멘토 모리, 카르페 디엠
애썼어요, 조금만 더 애써 봐요
앞으로의 봄은 찬란할 겁니다
꽃 같은 그대, 나무 같은 나를 믿고
초연히 살아내야 할 시간만 남았습니다
슬픈 눈물이 내 살 속에 박힌 쓸쓸한 여진
씽씽 달리는 연료가 있나요
눈이 녹기를 기다리지 말고, 눈을 밟아 길을 만들어 가는
PART 3. 나 어찌 살아왔을까
생애 최고의 날은 아직 오지 않았다
아주 오래된 서랍을 열어보니 여전히 꿈은 뒤척이고 있었다
좋은 이별, 이별과 이별하는 것
시월애
견딜 수 있는 것들이 견딜 수 없게 하고 견딜 수 없는 것들이 견디게 하네
좋은 사람을 가졌는가
후회는 눈물을 모으고 눈물은 겸손을 가르치고
생, 고단한 의식 같은 것
PART 4. 나에게 치얼스
아름다운 혼돈 속으로 사뿐사뿐 걸어가면
내 집에 푸른 꽃등을 밝히는 그날까지
지금은 고독이 필요한 시간
어른으로 산다는 것은
보통의 여행자로 산다는 것은
레 미제라블
새벽 2시, 헤세를 만나다
당신의 안부를 묻습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며
아름다운 용서
빨간 신호등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