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구하게 흘러온 시간과 세월 속에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 지켜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역사, 추억, 생명, 평화…… 한 그루 나무에 깃든 소중한 것들을 지켜 낸 평범한 사람들의 감동 실화! 700년 긴긴 세월을 사람들과 함께한 안동 용계리 은행나무, 우리나라의 역사를 함께 견뎌 온 소중한 나무, 나무를 거쳐 간 수많은 사람들, 그 짧지 않은 이야기가 현재에 던지는 묵직한 울림을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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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정연숙 글
EBS <지식채널e>의 작가로 활동 중이며 2008년에 샘터상(동화 부문)을 수상했다. 서로 다른 사물들을 연결하는 탄탄한 구성력으로 꼭 알아야 할 산지식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전달하려 애쓴다. 인류의 역사를 바꾸는 거침없는 상상력이 시작되는 순간을 그린 《세상을 바꾼 상상력 사과 한 알》 외에, 《우리를 잊지 마세요》, 《지식e》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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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선 그림
그림책 《조금 다른 꽃눈이》, 《태극 1장》을 펴냈고 동화 《지구 행성 보고서》, 《참깨밭 너구리》, 교양 《우리 땅의 왕 늑대》, 《아동 노동》 등을 그렸다. 섬세하고 맑은 화풍으로 이야기의 서정성을 극대화하며 군더더기 없는 장면 구성으로 몰입을 돕는다는 평을 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