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기적’이라는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역사를 배우면서 학창시절을 보냈다. 경제는 성장하는 것이고 그 속에서 성공을 향해 노력하면 그뿐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 생각은 1997년 IMF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변하기 시작했다. 경제성장을 위해 국민이 희생하는 시기는 지나가고 경제위기 자체가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우리는 이제 자본주의에 휘둘리는 세상에 살고 있다. 제도권 교육에서 법학, 행정학, 정치경제학을 전공했고 현재는 대학원에서 정치경제학 박사과정 중에 있다. 주로 금융, 노동, 공황 등 자본주의와 관련된 분야를 연구하며 자본주의가 정치, 경제, 사회, 철학, 교육을 지배하는 시대에서 소외된 인간이 주체로 등장하는 순간을 기대한다.《칼 마르크스, 자본주의를 말하다》,《애덤 스미스, 더불어 잘 사는 세상을 꿈꾸다》,《책을 삼키는 가장 완벽한 방법》,《청소년 글쓰기》등의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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