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지만 상대방에게 마음을 전하기에는 충분해요!
17개국 65만 부 판매 베스트셀러 그림책!
교과연계 : 만 3~5세 누리과정 의사소통(바른 태도로 듣고 말한다, 고운 말을 사용한다)
사회관계(친구와 서로 도우며 사이좋게 지낸다, 서로 다른 감정, 생각, 행동을 존중한다)
1-1 국어) 5. 다정하게 인사해요/ 1-1 봄) 1. 학교에 가면/ 1-1 여름) 1. 우리는 가족입니다
1-2 국어) 6. 고운 말을 해요/ 2-1 봄) 1. 알쏭달쏭 나
◎ 도서 소개
소통의 힘을 알려 주는 ‘한마디 그림책’ 시리즈
하버드 대학에서 연구 대상자들의 삶을 수십 년간 추적한 끝에 내린 행복의 비결은 좋은 인간관계였다고 합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 네트워크와 디지털 기기의 발달로 사람들과 직접 소통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사회생활이 점점 빨라지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한마디 그림책을 읽어 주세요. 짧은 한마디지만 마음을 주고받으며 그 놀라운 힘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지금 나의 기분이 어떤지 말해 보아요
타인과 관계를 맺으며 소통하는 방법을 익혀 나가는 어린이를 위한 시리즈 ‘짧지만 충분해요! 한마디 그림책’의 여섯 번째 권 《기분을 말해요, 미스터 판다》가 출간되었습니다. 《기분을 말해요, 미스터 판다》는 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일상 속에서 누구나 경험하는 다양한 감정을 이해하고, 지금 나의 기분이 어떤지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 주는 책입니다.
책에는 미스터 판다와 여러 동물들 사이의 대화를 통해 ‘행복해요’, ‘슬퍼요’, ‘화나요’, ‘신나요’, ‘무서워요’처럼 기분을 나타내는 여러 표현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독자는 동물들이 저마다의 기분을 표현하는 한마디를 읽고, 현재의 상황을 나타내는 그림을 보면서 우리가 어떨 때 신이 나고 행복하다고 느끼는지, 어떤 상황에서 화가 나고 슬픔과 두려움을 느끼게 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 단순하지만 반복적인 구성을 통해 책을 읽고 난 독자가 ‘지금 기분이 어때?’라는 질문과 ‘나는 ○○해’라는 대답을 자연스럽게 따라 하도록 유도합니다. 지금 나의 기분을 표현하고, 상대방의 기분이 어떤지 묻는 짧은 한마디지만 서로의 기분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에는 충분하지요.
무뚝뚝하지만 예의 바른 친구, 미스터 판다
미스터 판다가 길에서 여우원숭이를 만납니다. 예의 바른 미스터 판다는 먼저 인사를 한 뒤에 묻습니다. ‘지금 기분이 어때?’ 하고 말이지요. 여우원숭이는 대답합니다. ‘나는 행복해요! 미스터 판다가 내 친구라서요.’
미스터 판다는 친구들을 만날 때마다 ‘지금 기분이 어때?’ 하고 묻지만 모두가 여우원숭이 같지는 않은가 봅니다. 화가 난 친구도 있고, 슬퍼하는 친구도 있고, 깜짝 놀란 친구도 있네요. 그런데, 미스터 판다의 기분이 어떤지 묻는 친구는 아무도 없는 걸까요?
《미스터 판다》 시리즈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젊은 그림책 작가 스티브 앤터니의 대표작으로 세계 17개국에서 65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입니다. 커다란 몸집에 무뚝뚝한 표정을 한 주인공 ‘미스터 판다’는 얼핏 조용해 보이지만 주변 친구들을 위해 부지런히 일을 벌입니다. 그런 미스터 판다 주변에는 펭귄, 여우원숭이, 토끼처럼 호기심 많은 꼬마 친구들이 가득합니다. 개성도 다르고 말과 행동도 제멋대로이지만, 관심과 보살핌을 필요로 하는 사랑스러운 존재들입니다. 마치 우리의 아이들처럼 말이지요.
미스터 판다는 꼬마 친구들과 사이좋게 어울리면서도 어른의 역할을 잃지 않습니다. 상대방과 마음을 나누는 데 필요한 말과 행동을 예의 바르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지요. 일상생활에서 벌어질 수도 있는 상황 속에서 미스터 판다와 친구들의 마음이 어땠을지 생각하며 읽다 보면 표현력과 인성도 무럭무럭 자라날 것입니다.
◎ 출판사 서평
나의 기분을 아는 것은 타인과 공감하기 위한 첫 걸음
유아에게는 자신의 기분이 어떠한지 파악하는 것도, 왜 그런 기분이 드는지 설명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입니다. 《기분을 말해요, 미스터 판다》는 서로의 기분에 대해 묻고 답하는 미스터 판다와 친구들을 통해 다양한 감정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고, 어떨 때 이러한 감정이 발생하는지 이해할 수 있는 유쾌하고 재미있는 인지 그림책입니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기분이란 하루에도 수십 번씩 바뀔 만큼 변화무쌍합니다. 한없이 기쁠 때도 있고, 울적한 기분이 계속될 때도 있고, 너무 화가 나서 마음이 진정되지 않을 때도 있지만, 분명한 건 누구나 한 가지 기분만 유지할 수는 없으며 살아가면서 기쁨과 슬픔을 번갈아 겪는다는 점입니다.
《기분을 말해요, 미스터 판다》에서 주인공 미스터 판다는 친구들을 만날 때마다 지금 기분이 어떠냐고 묻습니다. 그런데 대답을 들어 보면 서로 기분이 똑같은 친구는 하나도 없습니다. 같이 어울려 놀고 있는 토끼들 중에서도 누군가는 신이 나고, 누군가는 어리둥절하며, 누군가는 깜짝 놀란 기분이라고 답하지요. 이렇듯 책을 읽으며 기분이라는 것이 그때그때 다르고, 저마다 다를 수 있다는 알면, 아이들도 서로를 더 잘 배려할 수 있고, 나와 다른 친구와도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 것입니다.
흑과 백이 조합된 미스터 판다의 생김새와 단순화한 배경 묘사는 유아의 상상력을 극대화해 줍니다. 또한 되풀이되고 있는 리듬감 있는 문장은 책 읽는 재미를 더합니다. 튼튼한 양장 커버의 보드북으로 제작되어 가지고 다니면서 반복해서 읽기에도 적합합니다. 보면 볼수록 정이 가는 미스터 판다와 함께 마음을 나누는 한마디를 따라 해 보세요. 짧지만 마음을 전하기에는 충분합니다.
◎ 추천사
‘유아 예절 분야 그림책의 새로운 강자가 나타났다.’ - 영국 『타임』지
‘유아들이 예의 바른 행동을 배울 수 있는 이상적인 책이다.’ - 영국 『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