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지만 상대방에게 마음을 전하기에는 충분해요!
17개국 65만 부 판매 베스트셀러 그림책!
교과연계 : 만 3~5세 누리과정 의사소통(바른 태도로 듣고 말한다, 고운 말을 사용한다)
사회관계(친구와 서로 도우며 사이좋게 지낸다, 서로 다른 감정, 생각, 행동을 존중한다)
1-1 국어) 5. 다정하게 인사해요/ 1-1 봄) 1. 학교에 가면/ 1-1 여름) 1. 우리는 가족입니다
1-2 국어) 6. 고운 말을 해요
◎ 도서 소개
소통의 힘을 알려 주는 ‘한마디 그림책’ 시리즈
하버드 대학에서 연구 대상자들의 삶을 수십 년간 추적한 끝에 내린 행복의 비결은 좋은 인간관계였다고 합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 네트워크와 디지털 기기의 발달로 사람들과 직접 소통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사회생활이 점점 빨라지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한마디 그림책을 읽어 주세요. 짧은 한마디지만 마음을 주고받으며 그 놀라운 힘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좋아하는 색깔이 무엇인지 말해 보아요
타인과 관계를 맺으며 소통하는 방법을 익혀 나가는 어린이를 위한 시리즈 ‘짧지만 충분해요! 한마디 그림책’의 일곱 번째 권 《색깔을 말해요, 미스터 판다》가 출간되었습니다. 《색깔을 말해요, 미스터 판다》는 빨간색, 노란색, 파란색 같은 원색부터 검은색, 하얀색 같은 무채색까지 다양한 색깔의 이름을 알고, 다채로운 색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책입니다.
책을 펼치면 색깔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미스터 판다와 동물들이 붓을 들고 등장합니다. 미스터 판다가 동물 친구들에게 좋아하는 색깔을 물으면 친구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색깔로 그림을 그려 대답하지요. 소심하게 색칠한 분홍색, 물감이 튀고 번지도록 과감하게 색칠한 노란색, 한 페이지를 꽉 채운 파란색, 양쪽 페이지를 힘차게 가로지르는 일곱 색깔 무지개까지, 색깔을 보여주는 방식도 개성이 넘칩니다.
또 단순하지만 반복적인 구성을 통해 책을 읽고 난 독자가 ‘넌 무슨 색깔을 가장 좋아해?’라는 질문과 ‘나는 ○○색이 좋아’라는 대답을 자연스럽게 따라 하도록 유도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표현하고, 상대방의 취향은 어떤지 묻는 짧은 한마디지만 서로에 대한 관심을 전하기에는 충분하지요.
무뚝뚝하지만 예의 바른 친구, 미스터 판다
화가처럼 베레모를 쓰고 앞치마를 두른 미스터 판다가 악어에게 묻습니다. ‘넌 무슨 색깔을 가장 좋아하니?’ 악어는 분홍색 도넛을 그리면서 대답합니다. ‘나는 분홍색이 좋아요.’ 미스터 판다는 친구들을 만날 때마다 좋아하는 색깔에 대해 대화를 나눕니다. 그런데 친구들이 좋아하는 색깔은 저마다 다 다릅니다. 심지어 일곱 토끼들이 좋아하는 색깔은 빨간색부터 보라색까지 무지개 색깔만큼이나 다양하지요. 그렇다면 미스터 판다가 가장 좋아하는 색깔은 무엇일까요?
《미스터 판다》 시리즈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젊은 그림책 작가 스티브 앤터니의 대표작으로 세계 17개국에서 65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입니다. 커다란 몸집에 무뚝뚝한 표정을 한 주인공 ‘미스터 판다’는 얼핏 조용해 보이지만 주변 친구들을 위해 부지런히 일을 벌입니다. 그런 미스터 판다 주변에는 펭귄, 여우원숭이, 토끼처럼 호기심 많은 꼬마 친구들이 가득합니다. 개성도 다르고 말과 행동도 제멋대로이지만, 관심과 보살핌을 필요로 하는 사랑스러운 존재들입니다. 마치 우리의 아이들처럼 말이지요.
미스터 판다는 꼬마 친구들과 사이좋게 어울리면서도 어른의 역할을 잃지 않습니다. 상대방과 마음을 나누는 데 필요한 말과 행동을 예의 바르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지요. 일상생활에서 벌어질 수도 있는 상황 속에서 미스터 판다와 친구들의 마음이 어땠을지 생각하며 읽다 보면 표현력과 인성도 무럭무럭 자라날 것입니다.
◎ 출판사 서평
좋아하는 게 서로 달라서 더 재미있는 세상
인간은 말을 배우기 전 영유아 시절부터 색상을 구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유아는 사물의 색깔에 아주 민감하지요. 좋아하는 색깔로 된 물건에 강한 애착을 보이기도 하고요. 《색깔을 말해요, 미스터 판다》는 좋아하는 색깔이 무엇인지 묻고 답하는 미스터 판다와 친구들을 통해 다양한 색깔의 이름을 알아보는 유쾌하고 재미있는 인지 그림책입니다.
사람마다 선호하는 색깔은 다른 것처럼, 아이들 역시 좋아하는 색깔이 저마다 다르게 마련입니다. 《색깔을 말해요, 미스터 판다》를 통해 아이들은 여러 가지 색깔을 이해하는 동시에 친구들이 좋아하는 색깔이 나와 다를 수도 있다는 점을 자연스레 받아들이게 됩니다. 악어처럼 깜찍한 분홍색을 좋아하는 친구도 있고, 코끼리처럼 시원한 파란색을 좋아하는 친구도 있고, 알고 보면 미스터 판다처럼 검은색과 하얀색을 좋아하는 친구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말이지요.
흑과 백이 조합된 미스터 판다의 생김새와 단순화한 배경 묘사는 유아의 상상력을 극대화해 줍니다. 또한 되풀이되고 있는 리듬감 있는 문장은 책 읽는 재미를 더합니다. 튼튼한 양장 커버의 보드북으로 제작되어 가지고 다니면서 반복해서 읽기에도 적합합니다. 보면 볼수록 정이 가는 미스터 판다와 함께 마음을 나누는 한마디를 따라 해 보세요. 짧지만 마음을 전하기에는 충분합니다.
◎ 추천사
‘유아 예절 분야 그림책의 새로운 강자가 나타났다.’ - 영국 『타임』지
‘유아들이 예의 바른 행동을 배울 수 있는 이상적인 책이다.’ - 영국 『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