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희 글
1960년 경기도 양평에서 태어났습니다. 자연에서 뛰어놀던 힘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20여 년 간 라디오 방송에서 구성작가 일을 했으며, 2006년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의 ‘한국방송라디오 부문 작가상’을 수상했습니다. 방송작가 활동 중에도 창작에 뜻을 두고 집필한 소설이 동서커피문학상 소설부문에 2002년 당선되었고 2004년도에 <월간문학>에 단편소설 ‘사루비아’로 등단했습니다. 지금은 탈북대안학교인 ‘하늘꿈 학교’에서 ‘책으로 만나는 인문학’수업을 하고 있으며, 통일부 주최 ‘남북 청년 창작교실’ 지도교수로 남산도서관 ‘청소년 문학교실’에서청소년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난민소녀 리도희』, 『류명성 통일빵집』, 『고래 날다』,『분홍 벽돌집』, 『엄마는 감자꽃 향기』, 『감자 오그랑죽』, 『여섯 개의 배낭(공저)』 들이 있습니다.
김세진 그림
대학에서 응용미술을 공부했고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국출판미술협회와 감자꽃 회원으로 여러 차례 그룹 전시회에 참여했습니다. 쓰고 그린 첫 그림책 『양들을 부탁해』로 제19회 비룡소 황금도깨비상을 수상했습니다. 『구름 위를 오른 아이』,『파브르 곤충기』, 『우리집은 커다란 조개 껍데기』,『나는 독도에서 태어났어요』, 『어떤 동물하고 친구할까?』 등의 작품에 그림을 그렸고, 글과 그림을 한『달을 삼킨 코뿔소』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