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방순 글
대학에서 문예 창작을 전공하고 동화 작가, 소설가로 활동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세상은 어떻게 이루어졌을까?’ 상상하기와 자연 관찰하기를 즐기며 작가의 꿈을 키웠습니다. 이 세상 모든 어린이가 자유롭게 상상의 날개를 펼칠 수 있는 세상을 꿈꾸며 동화를 씁니다. 묵직한 주제를 힘 있는 문장으로 창의적으로 풀어내는 능력이 돋보인다는 평을 듣습니다. 늘 독자와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려고 노력합니다.
《겨드랑이가 간지러워》는 힘겹게 성장의 시기를 건너고 있는 친구들에게 보내는 따뜻한 격려입니다. 고단한 삶 속에서 서로를 소외시키는 세태를 풍자한 수작 《내 마음 배송 완료》 외에 《주물럭 공작소 작전 개시!》, 《날아라! 포장마차》, 《랙 걸린 사춘기》 등 여러 작품이 사랑받습니다. 월간문학 신인상, 천강문학상, 동서문학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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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준구 그림
대학에서 광고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하고 영국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일러스트레이션을 바탕으로 그림 작업과 소규모 출판을 하는 디자인 스튜디오 ‘베란다’를 운영하며, 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가르칩니다. 담담한 듯 세심한 터치와 은은한 색감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구현해낸다는 평을 듣습니다. 《환상 정원》, 《비트월드》, 《꿈꾸는 행성》, 《찬이가 가르쳐 준 것》, 《노벨의 과학 교실》, 《이런저런 집》, 《가지가지 마음 이야기》 등 여러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