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류下流

송진환 | 도서출판학이사 | 2021년 08월 2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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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자서

40년을 달려와 이제 여섯 번째 시집을 낸다
딴엔 부지런히 달려왔건만 별반 이룬 것이 없다, 그러나
아쉬움은 남아도 부끄럼은 없다
나름, 기쁨이 더 많았기에 그것만으로도 족할 뿐이다

남은 날도 그쯤이면 또, 족할 듯싶다

저자소개

1948년 경북 고령 쾌빈리에서 태어나 영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78년 현대시학을 통해 등단했으며 2001년에는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시조가 당선되기도 했다.
시집으로 『바람의 行方』, 『잡풀의 노래』, 『조롱당하다』, 『누드시집』, 『못갖춘마디』가 있다.

목차소개

차례

1.
위태로운 봄날/메마른 채 황량한/너트/겨울 모서리/졸리는 생生/
늙은 모과나무/절망의 끝자락에 서는 날도/왜곡/빈 들녘에 남은 자/
뜨거운 축복/이 손/겉돌다/우리들의 시대/

2.
톱/투영/밤의 언어/물수제비/치통/설렌다/미로迷路/늦은 다짐/
검은, 빛/후미진/비로소 가을을 보았다/의뭉스럽다/흐린 날에/
불량시대/하늘의 깊이/겨울 숲에 들면/난해시/
3.
폭설/날마다 떠나는 길은/얼룩/꿈이란/그 골목에 대한 기억/
오늘과 내일 사이/돌에 관한 명상/아버지의 자리에 문득 섰습니다/
가을, 소실점/이 풍진風塵세상/시린 풍경/새 달력을 걸며/구름카페/
낭패狼/바람의 노래/어둠에 놓이다/가면假面/

4.
하류下流/안개도시/붉은 가을/봉쇄수도원/벽과 벽 사이/무거운 여름
길고양이/비닐봉지/덧칠/좋은 때/어쩌랴/시간의 그늘/어둠에 젖다/가을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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