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돌은 옛날부터 조선에서 주택 설비의 주요 물건 중 하나이었으며 일상생활과 관련이 깊으며, 특히 조선의 연료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긴요한 연구 사항이다. 따라서 조선의 당면한 연구 안건뿐만 아니라 사할린(樺太)과 홋카이도(北海道)는 물론 나아가서는 호쿠리쿠도(北陸道)나 도산도(東山道) 등 변방 지역의 민간 주거 시설에도 거의 고려하지 않고 있다. 현재 본부에서 발행하는 <조선(朝鮮)> 잡지 제96호를 첨부하여 다시 인쇄하여 일본과 조선에 관련 방면에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서(序) 중에서>
온돌적인 장치는 조선에서 그리 오래된 사실은 아니다. 그것이 조선의 남과 북에 분포하는 이유는 그것이 조선의 풍속이나 기후 및 기타 조건에 매우 적합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과연 이상적인 난방장치인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어쨌든 그것이 조선에서 매우 인기 있는 난방장치라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고려해야 할 또 다른 문제는 이러한 온돌로 인해 조선의 산림이 훼손되었는지의 여부이다. 흔히 온돌은 산들을 황폐화시켰다고 하지만, 나는 이것이 사실인지 의심스럽다. 내가 아는 한 온돌은 조선 산림을 황폐화시키는 가장 큰 원인은 아니지만, 적어도 침구류의 퇴폐를 보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