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집애 던지기

허주영 | 이 음 | 2021년 09월 0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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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농구 하는 여자지만 #농구하는여자 라는 꼬리표는 불편한 한 농구인의 존재론적 고민!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수많은 태클이 들어오는 운동장에서 여성 농구인은 과연 끝끝내 즐겁게 농구할 수 있을 것인가? 시인, 문학 연구자인 동시에 아마추어 농구인인 허주영이 동료들과 함께 이룬 농구 공동체를 포기하지 않으려 좌충우돌한 경험과 생각을 담은 ‘즐농(즐거운 농구)’ 사수담이다. 더 많은 여성들이 운동장 한가운데의 땡볕으로 달려나갔으면 하는 바람으로 쓴 이 실패와 애정의 고백은 『우아하고 호쾌한 여자 축구』 이후 독자들이 기다려왔던 이야기다. 임파워링 여성 서사 시리즈 시소문고의 첫 책.

저자소개

저 : 허주영

시인, 문학 연구자. 한국외대 한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한국 문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페미니스트 연구 웹진 『Fwd』에 글을 쓰고 공부하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 『계집애 던지기』가 있다.

목차소개

들어가며. 나의 경험을 말하는 것에 대해서

Part 1. 나는 트로피를 획득한다
① 공을 던지는 최초의 기억으로부터
② 계집애 던지기
③ 여성의 농구에는 이유가 필요한가
④ 여성의 기록은 아직 한계에 다다르지 않았다
⑤ #농구하는여자
⑥ 익숙한 차별을 각오하지 않고서야

Part 2. 온전히 나로서 승리하고 패배하기
① 가슴의 무/쓸모
② 땡볕의 주체성을 획득하기
③ ‘죽인 자’들만 활보하는 거리에서
④ 코트의 가장자리에는 누가 있는가
⑤ 선수의 자격, 코트의 규칙
⑥ 승리 없이도 ‘즐농’할 수 있을까

Part 3. 농구를 하면서 알게 된 것들
① 공정과 배제 사이
② 여성-퀴어-스포츠
③ 트랜스젠더의 신체로부터의 가능성들 Ⅰ
④ 트랜스젠더의 신체로부터의 가능성들 Ⅱ
⑤ 불확실성의 윤리 너머

나가며. 실패한 여자아이는 자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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