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 발일까?』는 신발에 대한 어린이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풀어주는 세계의 신발 그림책입니다. ‘누구 발일까?’라는 질문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바로 뒷장에서 그 의문을 풀어 주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큼직하게 발만 나오고 다음 장에 그 신발을 신은 아이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세계 여러나라 신발의 특징을 재치 있게 답해 주고 있습니다.
책에서 신발을 설명할 때는 달각달각, 뽀드득뽀드득, 사뿐사뿐. 그리고 사각사각, 폭신폭신, 알록달록 등 여러가지 의성어와 의태어를 사용해 어린이들에게 감각적인 표현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또 세계여러나라의 신발의 모양과 형태를 설명하고 보여주는 동시에 신발에 담긴 세계의 풍습과 문화, 다양성까지 알려주고 있어 세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진취적인 상상의 나래를 펼칠 기회를 만들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