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작가 송혜승의 감각적인 상상 여행.
아기자기한 방에서 시작되어 숲의 사계절과 폭풍우 치는 바다를 지나는 모험이 드라마틱하게 펼쳐지는 아름다운 그림책.
간결한 실루엣을 종이 오리기로 단순, 명료하게 구현하며, 그림책을 보는 즐거움과, 그림책 속의 이야기를 상상하는 즐거움과, 책 밖의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즐거움을 모두 함께 주는, 새로운 감수성이 넘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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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실내 디자이너로 일하며, 어린이와 함께 다양한 미술 작업을 진행하다가 자연스럽게 그림책 작가가 되었습니다. 시각 장애 어린이를 위한 《점자ㆍ 촉각ㆍ 낱말카드》와 DIY 제품 《리프맨 나뭇잎 망토》를 만들고, 그림책 《나무를 만져 보세요》를 냈습니다. 여러 곳의 어린이 도서관을 설계하였습니다. ‘누구나 만지고 볼 수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한 그림책에 관심을 가지고 어린이들의 세계를 다채롭게 표현하기 위해 노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