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스님의 무소유 이야기

조영경 | 북오션(깊은나무) | 2021년 09월 28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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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점점 더 필요해지는 무소유

요즘 아이를 키우다 보면 해줘야 할 것이 너무 많습니다. 좋은 학용품, 좋은 장난감 게다가 스마트폰 세대가 되면서 게임 아이템까지 아이들이 요구합니다. 점점 해주는 것은 많은데, 아이들은 과연 행복해하고 있나요? 부모 세대의 어린 시절을 떠올려 봅니다. 그리 오래 전도 아닌 것 같은데, 훨씬 덜 가지고도 더 행복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 같은 시절일수록 법정스님의 무소유 정신이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한테도요. 모든 것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꼭 필요한 것만 가지면서 느끼는 행복감을 알려줘야 할 때입니다. 가난하게 사는 것과 꼭 필요한 것을 가지고 사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그것은 생활이나 형편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가짐의 문제이니까요. 필요하지 않는 것을 버림으로써 배울 수 있는 자유, 꼭 필요한 것을 가짐으로써 느낄 수 있는 행복을 법정스님의 무소유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타박타박 쫓아가는 법정스님의 발자취

『법정스님의 무소유 이야기』는 법정스팀이 태어난 순간부터 열반에 이르는 순간에 이르기까지의 인생을 다루고 있습니다. 등대지기가 돼 넓은 바다를 보며 살겠다고 생각하던 소년이 어떻게 출가해서 ‘무소유’를 실천하고 살게 되었는지 그 과정을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어를 사용하는 것에 항의하다가 큰 벌을 받은 일, 엿장수 아저씨를 속였다가 평생 죄책감을 느끼며 살았던 일, 신도들이 주신 음식을 귀하게 여겨서 먹다 남긴 밥알을 하나하나 씻어서 다시 먹던 효봉스님의 이야기, 내 것 네 것을 따지지 않고 고치던 수연스님의 이야기 등 이 책에는 법정스님과 관련되고 교훈이 될 만한 이야기들이 재미있게 펼쳐져 있습니다. 글밥이 많은 책인 만큼 독서력을 키워주는 데도 도움이 되고, 아빠가 혹은 엄마가 잠자리에 들기 전에 읽어주시면 모두에게 아주 큰 선물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의 특징

가진 것도 많지만 갖고 싶은 것도 많은 요즘입니다. 부모님 세대 때만 해도 장난감 하나만 있어도 부자가 된 느낌이었는데, 요즘 아이들에게는 사줘야 할 것도 많고 요구하는 것도 많습니다. 그런데 과연 점점 더 행복해지고 있나요? 이 책으로 법정스님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버리는 것이 왜 행복한 것인지 알려줘야 할 시기가 아닌가 합니다.

저자소개

글 : 조영경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학습 관련 전문 작가로 활동하며 출판 기획, 집필 및 일본어 번역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미래를 결정하는 공부습관 초등 고학년 때 달려있다》, 《이세돌, 비금도 섬 소년 바둑 천재기사》, 《116년 만의 올림픽 금메달을 딴 골프 여제 박인비》, 《난 일기 쓰기가 정말 신나!》, 《난 독서록 쓰기가 정말 신나!》, 《난 논술 쓰기가 정말 신나!》, 《대한민국 트랜드》, 《공부벌레 위인 20》, 《365일 스마트 지식 여행》 등이 있고, 번역서로는 《니안짱》, 《하나하나와 민미 이야기》, 《크레용 왕국》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최주아
최주아 선생님은 아동미술지도사입니다. 부산 텍스타일 공모전에서 입상, 책과 광고 등 다양한 그림 그리기를 하고 있어요. 그린 책으로는 《사자는 왜 고기만 먹을까》가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법정스님의 큰 뜻을 도화지에 그릴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목차소개

머리말
1장 등대지기를 꿈꾸던 섬 소년
2장 부처님의 뜻을 따르다
3장 무소유와 나눔으로
4장 오두막에서 맑고 향기롭게
5장 길상사와 화중연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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