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주인을 만난 타로 카드는 비밀이 서서히 드러나게 되고, 마법 같은 일이 벌어지게 됩니다.
전학을 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소라는 자신의 평범함과 소심함에 한탄하며 같은 반 친구의 인기녀 채민을 부러워한다. 버스를 타고 학원에서 집으로 오던 소라는 한 할머니가 내민 타로 카드를 보고 홀린 듯이 사게 되고 얼떨결에 인기녀인 채민에게 타로 카드를 볼 줄 안다는 거짓말을 한다. 그러나 놀랍게도 소라의 점괘는 그대로 들어맞게 되고 점점 걷잡을 수 없게 사건 사고가 일어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