릭 핸슨 (Rick Hanson)
신경심리학자이자 명상지도자다. 열여섯 살에 UCLA에 입학했으며 1974년 최우수 성적(summa cum laude)으로 졸업했다. 졸업 당시 UCLA 총동창회로부터 ‘가장 뛰어난 졸업생’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1991년에는 버클리대학교에서 임상심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명상을 통해 뇌가 어떻게 변하는지를 연구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그의 강의를 듣기 위해 구글, NASA, 옥스퍼드대학교, 하버드대학교 등에서는 그를 종종 초청 강사로 활용한다. 2009년 발간된 『붓다 브레인(Buddha’s Brain)』은 뇌과학과 명상의 관계에 ‘획기적인(groundbreaking)’ 진전을 이룬 작품이라는 찬사를 받았으며, 그해 단숨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랐고, 28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그동안 연구와 체험을 토대로 몇 년 전부터 ‘뉴로다르마’라는 명상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그는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이후에는 온라인 강의에 집중하고 있다. 몇몇 프로그램은 뉴스레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무료로 공개하고 있다. 그의 뉴스레터를 구독하는 사람은 전 세계적으로 15만 명을 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