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진저 개프니Ginger Gaffney
미국 뉴저지주 린우드에서 성장했다. 매우 내향적인 성격으로 여섯 살까지 선택적함구증을 앓았다. 사람보다 동물과 함께 있을 때 훨씬 편안함을 느꼈고, 몸짓언어를 읽어내는 남다른 능력을 스스로 발견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서부로 이주하여 샌프란시스코와 텍사스에서 승마용 말을 훈련시키는 일을 시작했다. 이후 뉴멕시코주 산타페에 정착해 까다롭고 길들이기 힘든 말들을 잘 다루는 조교사로 명성을 얻었다.
2013년부터는 대안교도소 목장에서 재소자들에게 말을 훈련시키고 돌보는 법을 가르치고 있다.
옮긴이 : 허형은
대학에서 한국사를 전공한 후 좋아하는 일을 찾아 번역의 길에 들어섰다. 옮긴 책으로는 『세계의 끝 씨앗 창고』, 『두렵고 황홀한 역사: 죽음의 심판, 천국과 지옥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미친 사랑의 서』, 『디어 가브리엘』, 『토베 얀손 , 일과 사랑』, 『생추어리 농장』, 『빅스톤갭의 작은 책방』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