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조경희
초등학교 5학년 때 동화 작가가 되기로 마음먹었어요. 많은 사람들이 콧방귀를 뀌었지만, 그때마다 이렇게 외쳤답니다. “나는 할 수 있어요!” 용감하게 꿈을 지킨 덕분에 《괜찮아, 슈가보이》, 《직업을 파는 상점》, 《행복마트 구양순 여사는 오늘도 스마일》, 《김반장의 탄생》, 《임금님의 마지막 옷》, 《바람을 품은 집》, 《1등 봉구》, 《달콤한 시간은 1초》, 《말상처 처방전》 등이 세상에 나올 수 있었답니다. <전남일보> 신춘문예 당선, 계명문화상, 눈높이 아동문학상,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선정, 아르코창작기금을 수상했습니다.
그림 이은주
대학에서 조경학을 공부했으나, 만화, 애니메이션, 일러스트레이션을 독학으로 배워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책에 건강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그림을 그리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황태자의 첫사랑》, 《강아지 배씨의 일기》, 《경성 무대 스타 올빼미》,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역사의 순간: 기억록》, 《바이러스와 맞서 싸운 위대한 영웅들》, 《디지털 성범죄와의 전쟁》, 《모두의 백과: 우리나라 최고 & 최초》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