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튼 동물기 3

어니스트 톰프슨 시튼 | 논장 | 2021년 11월 1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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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동물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연 <시튼 동물기>가 개정 출간되었다. 3권은 지금처럼 교통과 통신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기의 분위기가 담긴 귀한 작품 '비둘기 아녹스의 마지막 귀향'과 늑대, 순록, 스라소니의 이야기 3편이 감동적으로 펼쳐진다.

시튼의 삶은 자연과, 야생 동물과 늘 맞닿아 있었다. 캐나다의 광활한 원시림에서 유년기를 보내며 자연의 아름다움에 눈을 뜨고, 런던과 파리에서 그림을 공부하고 다시 캐나다로 돌아와 줄곧 야생 동물을 관찰했으며, 아메리카 원주민과 교류하며 ‘우드크래프트 연맹’을 만들고, 보이스카우트 설립 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아이들에게 야생을 접할 기회를 주었다.

저자소개

어니스트 톰프슨 시튼 글
영국 사우스실드에서 태어났지만 1866년에 캐나다로 이주했으며, 캐나다의 삼림 지대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 이때 많은 동물들을 관찰한 것이 그의 일생을 결정짓는 계기가 되었다. 시튼은 박물학자가 되기로 결심하고 영국으로 유학하여 박물학과 미술을 공부했다. 1881년 유학을 마치고 캐나다로 돌아온 시튼은 계속해서 동물들을 관찰하며 자료를 수집했다. 시튼은 미국 전 지역을 다니면서 동물을 관찰하고 많은 동물 이야기를 썼다. 그의 작품들은 동물들을 소재로 한 독특한 장르를 개척했다는 점과 객관적인 관찰과 정확한 지식을 기초로 한 사실적인 기록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시튼은 영국 유학 시절 미술 공부로 익힌 그림 실력을 활용하여 자신의 글에 직접 그린 삽화를 곁들여 더욱 화제를 모았다. 그는 말년에 미국 보이스카우트 협회를 창설하고 사회교육에도 힘을 쏟았다. 시튼은 저자, 동물학자, 박물학자, 풍경화가로 성공한 일생을 살았으며, 1946년 미국의 뉴멕시코 주에서 사망했다. 시튼이 남긴 작품으로는 「시튼 동물기(1898)」, 「회색곰의 일대기(1900)」, 「동물의 영웅들(1906)」 등과 자서전인 「예술가·박물학자의 발자취(1940)」가 있다.

목차소개

비둘기 아녹스의 마지막 귀향
소년을 사랑한 늑대
하얀 순록의 전설
소년과 스라소니
옮긴이의 말: 시튼의 삶과 문학,수록 작품 해설
시튼의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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