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월급으로 투자가 가당키나 하냐’라고 생각하는가?
월급에는 한계가 있지만 주식 투자에는 한계가 없다!
주식을 갓 시작한, 혹은 ‘나 같은 사람도 주식을 할 수 있을까?’ 하며 겁을 먹고 있는 예비 주식 투자자들에게 단비 같은 책이 나왔다. 이 책은 앤츠가 7년간 주식시장에서 직접 잃어가며 배운 경험을 바탕으로 ‘올바른 주식 하는 법’을 소개한다. 당당히 시장 수익률을 상회하는 어엿한 투자자가 된 앤츠가 깨달은 주식 투자법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자신에게 맞는 투자 원칙을 세우고 수익률을 높이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을 것이다. 가만히 있으면 ‘벼락거지’가 될 수밖에 없는 시대, 주식 투자로 경제적 자유에 한 발 더 다가가보자.
2020년은 대체로 시장 자체가 우상향했기 때문에 어떤 종목을 사더라도 반사이익을 봤을 것이다. 샀다 하면 오르니 너도나도 주식을 시작했고, 오로지 단기 시세 차익을 노리기 위해 접근하는 ‘안 좋은 투자 습관’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말하자면 2020년도는 주식을 하기 너무 좋은 장이었고, 역설적이게도 주식을 시작하기에는 최악의 장이었다. 시장이 우상향했기에 최악의 장이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넘쳐나는 유동성에 눈이 가려져 ‘잘못된 습관’을 들이지 말라는 이야기다. 주식을 시작하기는 했는데 잘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 이제라도 주식을 시작하고 싶다면 기본부터 제대로 배울 필요가 있다.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고 저축도 하고 있는데 벼락거지가 된 기분인가? 점점 주식 투자를 하지 않는 내가 바보가 된 것 같고 마음이 조급한가? 살아남기 위해서라도 ‘돈이 돈을 버는 구조’, 즉 당신이 자면서도 돈을 벌 수 있는 무언가를 만들어야 한다. 유튜브, SNS, 주식, 월세 수익 뭐든 좋다. 다만 이 중 주식이 가장 진입장벽이 낮은 것은 분명하다. 지금이라도 당장 주식을 시작해야 할 이유는 널려 있다. 특히 현금의 가치가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는 점만으로도 당장 주식을 시작해야 한다.
‘주식 투자에서 이것만은 하지 마라!’ 하는 것은 모두 해본
투자자 앤츠가 전하는 올바른 주식 투자 습관을 위한 첫걸음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작고 소중한 월급을 지키기 위한 주식 공부’에서는 리딩방의 경험, 확증편향 사고, 뇌동매매 등 주린이가 빠지기 쉬운 세 가지 함정에 빠진 초보 투자자 앤츠의 경험을 통해 올바른 습관을 향해 나아가는 방법을 알려준다. 2장 ‘주식 투자 전 이것만은 알고 하자’에서는 주식 용어, 포트폴리오 등 투자 전 반드시 알아야 하는 정보를 골라 담았다. 3장 ‘돈 되는 종목은 따로 있다’에서는 기본적 분석을 통해 종목을 선별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재무제표 보는 법, 고평가/저평가 판단하는 법 등 처음 주식 투자를 시작하는 사람도 쉽게 볼 수 있는 네이버 금융을 활용해 투자 종목을 골라보자. 4장 ‘언제 사고 언제 팔아야 하나요?’에서는 기술적 분석으로 매매 시점을 판단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차트의 함정에 빠지지 않고 나만의 원칙을 세울 수 있는 기준을 알고 싶다면 펼쳐보자. 5장 ‘월급쟁이 앤츠의 투자 계획’에서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애프터 코로나 시대에 눈여겨봐야 할 산업을 정리했다.
결국 주식으로 돈을 벌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공부하고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지켜나가며 시간에 투자해야 한다. 10년 후, 우리가 투자했던 작고 귀여운 투자금이 복리의 마법에 걸려 우리에게 수익을 안겨줄 때까지 말이다. 이 책이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세워나가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