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안아줄 시간이다

홍시율 | 시크릿하우스 | 2021년 06월 22일 | EPUB

이용가능환경 : Windows/Android/iOS 구매 후,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파일 용량 제한없이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구매

종이책 정가 14,000원

전자책 정가 9,800원

판매가 9,800원

도서소개

외로움에 지치고 소외된 자신을 위로해줄 방법은?
사랑은 살아가는 데 유리하고, 자유는 삶을 견디는 데 이롭다

누구나 울고 싶은 순간이 있다. 살다보면 바뀐 환경으로부터 또는 타인으로부터 자신이 소외되거나 외로움에 빠져 힘들 때가 있다. 그 상처로 인해 힘들고 삶이 통째로 흔들리지만 어디에서도 위로를 받지 못한다. 외로움이 더하면 고독이 온다. 고독해진 나를 치유해줄, 위로해줄 방법은 무엇인가? 나 자신을 변화시켜 생존과 행복으로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은 무엇인가? 삶의 원동력은 사랑이지만 사랑만으로는 버텨내기 힘든 게 인생이다.

저자는 책에서 자기 위로의 한 형식으로 자유가 모든 인생의 목적지임을 간명하게 서술하고 있다. 현실의 삶이 매순간 자기를 막아서는 느낌은 누구에게나 존재한다. 자기 삶의 호흡을 간파하고 세상을 내 편으로 만들기 위한 여정은 결국 스스로 주체적 자유를 체현하는 것이다. 인생의 성공은 사랑을 잃지 않으면서 자유와의 조화를 이루는데 있다. 홀로 선 자의 자유도 충만할 수 있도록 내면의 사랑을 다독이는 능력이 곧 삶의 비밀이다.

저자소개

시인이자 철학하는 글쟁이다. 경기도 안성에서 나고 자랐다. 글 쓰는 것을 업으로 삼고 싶었지만 대학에서 기계공학을 공부했다. 글쓰기와 멀어졌다가 다시 인문학과 자연과학을 넘나들며 인생의 근원적이고 실체적인 문제들을 사유하고 있다. 삶의 가장 평온한 순간들이란 교감 이상의 것이 흐르는 곳이다. 사랑과 자유가 합일되는 공간에서 구체적 경험인 흙을 상기하며, 생명의 활력이 꿈틀대는 곳을 향하고 있다. 젊음은 순식간이고 고독은 길며 사랑은 여전히 어설프다. 계간 <문학의 봄>을 통해 시단에 나왔고, 시집으로 『사람이 별이다』, 『사랑이 지나갔으므로 할 일이 많아졌다』와 에세이집으로 『삶의 관성들 다시 읽기』, 『잃어버린 고양이에 대한 예의』가 있다.

목차소개

저자의 글 _ 나 자신을 위로하는 법

1장. 일상으로부터의 자유
고통이 있기에 행복도 있다
새싹이 돋아나는 이치
경험이 없으면 의미도 없다
우리 옆집에 회계사가 산다
삶의 고삐를 놓치지 않으려면

2장. 고독은 또 다른 갈망이다
우리는 왜 방황하는가
고독은 자유의 원천이다
마음의 얽힌 매듭이 풀어지는 경험
내 마음의 주인은 나
영원한 자유를 추구한다는 것

3장. 자유가 나를 위로해줄 것이다
마음을 여는 기술
사랑이 자유일 수 있는 까닭
자유 없이는 사랑도 없다
행복, 자기 속에서 자유 찾기
인생은 믿는 바대로 움직인다
인생은 탐험이다

회원리뷰 (0)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