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창업가들의 엑싯 비결 (체험판)

보 벌링엄 | 시크릿하우스 | 2021년 10월 0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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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왜 창업가는 엑싯을 생각해야 하는가?
팔릴 만한 사업을 일궈라
당신이 원하는 때에, 원하는 상대에게 팔 수 있는 사업 말이다
***
베스트셀러 『스몰 자이언츠가 온다』 저자의 신작
짐 콜린스, 사이먼 사이넥, 톰 피터스 강력 추천

▶엑싯(exit): ‘출구’를 뜻하는 엑싯은 창업가 입장에서는 ‘출구 전략’, 투자자 입장에서는 ‘투자 회수’를 의미한다. 엑싯 전략은 크게 인수합병(M&A), 기업공개(IPO), 매각, 기업 청산 등이 있다.

모든 사업은 끝이 있다. 이것은 비즈니스 세계에서 몇 안 되는 확고한 진리 중 하나다. 창업가는 언제 어떻게 엑싯(Exit)할 것인지는 선택할 수 있어도, 엑싯을 할지 말지는 선택할 수 없다. 이것은 누구에게나 반드시 닥치는 일이다. 그러나 우리는 사업의 시작인 창업에 관해서는 이야기해도, 여정의 끝인 엑싯에 대해서는 거의 이야기하지 않는다. 창업과 투자, 마케팅, 재무, 고객 서비스, 경영, 조직 문화 등과 같은 사항에 대해서는 방대한 양의 정보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지만 엑싯에 관한 정보는 아주 미약하다. 이는 비즈니스 여정 중 가장 중요하면서도 마지막 단계인 엑싯이 여느 다른 단계들보다 훨씬 덜 주목받아왔다는 점을 보여준다. 설사 검색을 통해 알 수 있는 정보도 단순히 기업 매각을 통해 수취하는 금액을 최대화하는 기술에 관한 것들뿐이다. 하지만 엑싯의 과정에는 세심하고 심도 있게 다루어야 할 많은 측면이 있다. 매각 대금의 규모보다도 이러한 세심한 정보들이 오히려 창업가의 행복한 결말을 결정하는 데 더 큰 역할을 한다.

책 『위대한 창업가들의 엑싯 비결』은 그동안 우리 눈이 닿지 못했던 창업의 세계를 그 시작이 아닌, ‘엑싯’이라는 피니시 라인에 초점을 맞춰 역으로 추적하고 기록한 책이다. 나아가 사업을 잘하는 법, 가치 있는 삶을 사는 방법에 대한 책이기도 하다. 글로벌 베스트셀러 『스몰 자이언츠가 온다』의 저자이자, 유력 경제전문지 〈인크(Inc.)〉의 전 편집장인 저자 보 벌링엄은 비즈니스 세계의 공통 이슈인 “어떻게 사업을 훌륭히 엑싯할 것인가?”에 대한 답을 찾고자 했다. 그러기 위해 그는 다양한 산업에서 엑싯을 경험한 수십 명의 창업가들을 100회 이상 심층 인터뷰하여 엑싯 프로세스를 조명했다. 언제일지 시기의 문제일 뿐 모든 기업가들은 자신이 일군 사업을 떠나야하고, 모든 사업들은 매각되고, 주인이 바뀌며 혹은 청산된다. 창업가는 자신에게 시간과 선택권이 남아있을 때 엑싯을 계획하기 시작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창업가가 엑싯을 일찍 준비할수록 보다 높은 기업가치를 얻을 수 있으며, 더 강력한 회사를 일구는 과정을 걷게 될 것이라고 조언한다. 그러나 불행히도 대부분의 창업가들이 엑싯에 대한 생각을 늦게 시작한다. 그리고 그 대가로 큰 값을 치른다.

엑싯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특히 언제부터 매각을 준비해야 하는지, 매각한다면 어떤 옵션이 놓이게 되는지, 얼마만큼의 매각 대금을 기대해야 하는지, 참고할 만한 롤 모델은 존재하는지, 어떤 함정을 미리 알고 대비해야 하는지, 후임자에게 회사를 물려주겠다고 결심한다면 그러한 잠재적 후계자를 확인하고 검증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회사를 떠난 후 어떤 삶을 살 것인지 등등 창업가들의 머릿속에 가득한 끝없는 질문들에 대한 답을 이 책에 담았다. 저자는 엑싯이라는 것이 우리가 인식하고 있던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한 주제라고 말한다. 스타트업이 사업의 한 단계인 것처럼, 엑싯도 하나의 이벤트가 아니라 사업의 큰 단계라고 보는 것이 맞다고 강조한다. 저자 보 벌링엄은 엑싯을 준비하거나 엑싯을 경험한 창업가들을 인터뷰하여 행복하고 성공적인 엑싯의 8가지 요소를 도출해 이 책에 담았다. 또한 창업가들이 들려주는 통찰력, 엑싯 계획들, 그리고 엑싯의 여정에 숨은 위험을 경고하는 가이드들을 다양한 실제 사례와 함께 자세히 풀어냈다.

저자소개

미국의 유력 경제 전문지 〈인크(Inc.)〉의 전 편집장이자 〈포브스〉 칼럼니스트로, 최고의 비즈니스 통찰력과 필력을 겸비한 저널리스트이며 경영 사상가다. 그는 사업의 여정 중 가장 중요하지만, 그동안 덜 주목받았던 ‘엑싯’에 눈을 돌렸다. 그리고 성공한 엑싯을 만드는 조건은 과연 무엇인지, 수많은 기업가들의 사례를 분석하여 성공적 엑싯의 8가지의 요소를 발견했다.

1967년 프린스턴 대학에서 공공 및 국제문제를 공부했고, 졸업 후 저널리즘계에 뛰어들었다. 〈람파츠〉 편집장을 비롯하여 다양한 잡지와 매체에서 기자로 활동했으며, 〈하퍼스〉〈에스콰이어〉〈보스턴글로브〉 등 다수의 매체에 글을 기고했다. 1983년부터 〈인크〉의 선임기자 및 편집장으로 일하면서 혁신적인 기업들을 다룬 기사와 칼럼들을 썼다. 그가 집필했던 인기 칼럼 ‘스트리트 스마트(Street Smart)’는 2008년 미국 비즈니스학술지 편집인협회 선정 골드상을 수상했고, ‘내셔널 매거진 어워드’의 최종 후보로도 이름을 올렸다. 1992년에는 ‘오픈북 경영’의 개념을 알린 『드림 컴퍼니』를 공동 집필했는데, 이 책은 ‘역대 최고의 비즈니스북 100’에 선정되며 수십만 부 이상 팔렸다. 그 외 대표 저서로 2006년 파이낸셜타임스와 골드만삭스 선정 ‘올해의 책’으로 거론된 베스트셀러 『스몰 자이언츠가 온다』가 있다.

목차소개

역자 서문 | 엑싯, 그 안에 모든 것이 담겨있다
저자 서문 | 언젠가 때는 반드시 온다

1장. 모든 여정에는 끝이 있다

사업은 여행과 같다
끝이 곧 시작이다
엑싯의 4단계

2장. 사업과 분리된 나, 정체성을 묻다

제대로 준비되지 못한 엑싯의 저주
스스로에게 ‘왜?’라고 질문하라
투자자의 마음으로 엑싯을 설계하라
소명일까? 그저 직업일까?
엑싯은 자아 성찰의 과정
평정을 유지한 채 앞으로 나아가기

3장. 당신 회사는 팔릴 만합니까?

등 떠밀려 매각한 회사의 비참함
회사를 잃는 법
당신의 비즈니스는 누구에게 팔릴 만합니까?
오너는 무엇을 팔고, 투자자는 무엇을 사는가?
회사가 팔릴 만하다는 뜻의 의미
사모펀드를 이해하라
사모펀드는 어떻게 작동하는가?
책임감 있는 기업 문화 만들기

4장. 관건은 타이밍이다

엑싯은 긴 여정이다
회사를 매각하는 단계
과연 얼마나 오래일까?
빠른 엑싯
사업, 뒤집기 한판승인가? 아니면 지속하기 위함인가?
오래가는 것을 찾아서

5장. 내가 떠난 뒤

잘못된 선택
당신의 경영 철학은 무엇입니까?
두 번째 기회와 플랜B
바로 잡다

6장. 누구에게 전화하시겠습니까?

가장 중요한 질문
도움을 줄 누군가가 필요하다
리더들을 이끄는 리더는 누구인가?
M&A 자문가의 역할
훌륭한 엑싯 전략이 필요하다
좋은 거래란 무엇인가?

7장. 나와 함께한 사람들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삶
진정한 마음의 평화
부의 공유
직원들이 주주인 회사의 매각
직원들과 정보를 공유한다는 것
당신의 가까운 사람들이 투자자일 때

8장. 매각 전 주의사항

왜 우리 회사를 사려는지 파악하는 것이 먼저다
고맙지만 사양합니다
투자자가 돌아서는 경우
두 인수자의 이야기

9장. 엑싯은 끝이 아니다

당신의 우물이 마를 때까지
다시 바닥에서부터 창업할 때 필요한 세 가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다
엑싯의 일반적인 원칙
피니시 빅을 이루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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