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프라기야 아가왈(Pragya Agarwal)
다양성과 포괄성에 관한 인지과정을 주로 연구하는 행동과학자. 20여 년 전 영국 의회 펠로우십(British Council Fellowship)자격으로 요크대학교에서 석사과정을 밟기 위해 인도에서 영국으로 건너왔다. 영국 노팅엄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12년이 넘는 동안 미국과 영국의 대학에서 수석 학자로 활동했다. 무의식적 편견, 인종차별과 성차별, 사회통합을 주제로 세계를 돌며 교육기관과 비영리 단체 등에서 강연한다. 여성 문제에 관심이 많아, 여성의 권리를 다루는 TEDxWoman 강연을 주최했고 전 세계 여성의 지위와 권리를 연구하는 싱크탱크인 50%프로젝트(The 50% Project)를 설립했다. 영국의 사회적 기업 인물 중 영향력 있는 100인, 영국.인도에서 변화를주도하는 50인에 선정되었다.
〈가디언〉, 〈뉴사이언티스트〉, 〈타임스〉, 〈허핑턴포스트〉, 〈포브스〉 등에 편견과 차별, 정신건강을 다룬 칼럼을 기고하고, 다양한 배경의 부모와 교육자가 아이들에게 인종차별에 관해 어떻게 말해줘야 할지를 담은 책, 《우리가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알았다면(Wish We Knew What to Say)》을 썼다. 여러 기사와 책을 비롯한 그의 출판물은 전 세계에서 주요 강의의 필수 목록으로 올라있으며 2018년에는 헤이하우스 출판사(Hay House Publishing)에서 다양한 지혜의 글쓰기상(Diverse Wisdom Writing award)을 받았다. 팟캐스트 아웃사이드더박스(Outside the boxes)에서 편견과 고정관념이 사회적, 과학적으로 어떤 영향을 끼치고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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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이재경
서강대학교 불문과를 졸업했으며 경영 컨설턴트와 출판 편집자를 거쳐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외국의 좋은 책을 소개, 기획하는 일에 몸담고 있기도 하다. 번역이야말로 세상 여기저기서 듣고 배운 것들을 다채롭게 활용하는 경험집약형 작업이라고 자부한다. 옮긴 책으로는 '커피북', '하카와티', '우리는 10분에 세 번 거짓말한다', '이노베이션 킬러', '성 안의 카산드라', '비밀의 도시', '가든 스펠스', '신이라 불린 소년', '직업의 광채', '레이시 이야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