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귀신과 함께

한영미 | 마루비 | 2021년 11월 1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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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꿈에 그리던 자기만의 방이 생긴 경재.
경재는 과연 귀신이 사는 이 집에서 어떻게 자기 방과 가족을 구해낼 수 있을까.

마루비 어린이문학의 두 번째 작품 『한밤중 귀신과 함께』의 주인공 경재의 아빠는 다섯 식구를 위해 새벽부터 일터에 나가 하루종일 어깨가 빨개지도록 일을 하십니다. 하지만 방이 두 개뿐인 집에서 넓은 집으로 이사하는 건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경재의 소원은 혼자만 쓰는 자기 방을 갖는 것입니다. 엄마의 잔소리와 동생의 눈치를 피해 밤늦도록 마음껏 게임을 하고 싶은 거지요. 그러던 어느 날 기적처럼 경재에게 행운이 찾아옵니다. 넒은 마당과 방이 다섯 개나 있는 2층집을 그것도 지금 사는 집보다 싼 가격으로 구입하게 된 것이죠. 이쯤 되면 뭔가 이상한 느낌이 술술 풍겨 오죠? 네, 이 집은 바로 귀신이 사는 집이었던 거죠. 더욱이 집을 새로 지워놓고 이민 간 아들을 기다리다 돌아가신 할머니 귀신이 사는 집이었죠. 당연히 이런 집에서는 살 수 없죠. 하지만 경재의 마음은 그렇게 간단할 수 없습니다. 집안 형편상 어쩌면 다시는 이런 집에 살 수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죠. 다행히 할머니 귀신이 아직 경재의 눈에만 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경재는 마침내 결단을 내립니다. 귀신의 손에서 가족도 구하고 이 집도 지켜내겠다고요.

저자소개

글 : 한영미
경기도 화성의 작은 농촌 마을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 시절 선생님께서 짬짬이 들려주셨던 『아라비안나이트』 때문에 동화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고 싶은 마음에 대학에서 국문학을 공부하였다. 2010년 눈높이아동문학대전, 2011년 mbc창작동화대상, 2013년 아르코 창작기금을 수상했으며 줄곧 동화 작품을 써왔다. 그동안 쓴 작품으로는 『가족을 주문해 드립니다!』를 비롯하여 『동생을 반품해 드립니다!』,『부메랑』, 『동지야, 가자!』, 『나는 슈갈이다!』, 『랩 나와라 뚝딱! 노래 나와라 뚝딱!』, 『나뭇잎 성의 성주』, 『팡팡 터지는 개그노트』, 『부엉이 방구통』, 『우리 빌라에는 이상한 사람들이 산다』, 『달콤한 알』, 『내일을 지우는 마법의 달력(공저)』 등이 있다.

그림 : 임미란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디자인 일을 했다. 행복한 설렘을 주는 어린이 책을 보며 작가를 꿈꾸다 지금은 그림을 그리고 있다. 재미난 그림, 자유로운 그림을 그리는 작가가 되려고 노력 중이다. 그린 책으로는 『표절 교실』, 『시간 좀 주면 안 잡아먹지』, 『이놈 할아버지와 쫄보 초딩의 무덤 사수 대작전』, 『엥거 게임』, 『우리 집 물건 괴물』, 『방귀 교실』, 『앞에만 서면 덜덜덜』, 『한밤중 귀신과 함께』 등이 있다.

목차소개

1. 방이 다섯 개
2. 내가 귀신에 홀린 거 같아
3. 모두가 잠든 사이에
4. 점순 씨와 반짝이
5. 잠 못 드는 아이
6. 귀신과 한 판
7. 솥걸이
8. 한밤중 귀신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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