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별: 2014년 9월 처음 교단에 섰으며 현재 광주교대 광주부설초등학교 교사다. 학생들이 필요해서 배우고, 저절로 배우고 싶어지는 프로젝트 수업을 기획하는 자칭 ‘PBL 크리에이터’. ‘교사는 수업을 만드는 예술가’라는 모토로 일상의 다양한 것에 영감을 받아 수업을 구상한다. 언어와 예술에 관심이 많아 배움을 게을리하지 않으려 노력한다. 블렌디드 수업으로 온·오프라인 수업의 한계를 극복한 노력을 담아,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블렌디드 수업》을 출간했다. 2021년 ‘유네스코 한일교사대화’ 중 ‘SDGs 실천을 위한 수업안 개발과 공동수업’에 참여했다. PBL PLANET에서 열정적인 교사들과 함께 PBL을 공부하고 있다. 박오종: 전주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2007년부터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재직했다. 현재 완도의 한 섬마을에 위치한 노화북초등학교에서 6학년 담임을 맡고 있다. 작은 섬에 갇혀 정해진 수업만 하는 답답함을 벗어나고자 사회 시간에 노래 부르고, 국어 시간에 영상을 만드는 '이상한' 수업을 시작했다. 2019년에는 교실을 넘어 세상을 배우는 프로젝트 학습 내용을 담아 《우리 반 아이들은 크리에이터》를 출간했고, 2020년에는 학급연구년을 수행했다. 같은 해부터 미래교육 현장강사로 온라인 교육과 블렌디드 러닝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민주시민생활교육 현장지원단으로도 활동 중이다. 2021년부터는 그린스마트미래학교실천단과 구글 공인 트레이너로도 활동하고 있다.
대학생 때 취미로 사진 촬영에 입문했고,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영상 제작에 뛰어들었다. 담임으로 지도 중인 아이들과 함께 제작한 영상으로 2019년 다수의 공모전에 입상했다. 같은 해 전남통일희망열차학교 영상 제작 지도교사로도 활동했다.
공모전 수상
- 2018 전남교육UCC 공모전 교육감 최우수상
- 2019 3·1 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UCC 공모전 최우수상
- 제7회 바다식목일 기념 UCC 공모전 대상
- 2019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성평등 콘텐츠 대전 뮤직비디오 부문 최우수상
- 제27회 교육방송 연구대회 EBS사장상(3등급) 배현명: 2009년 교사가 됐고, 현재 서울성원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만나고 있다. ‘뭐든지 잘해보자’라는 신규 교사 시절을 보낸 뒤, 뒤늦게서야 ‘무엇을, 어떻게, 왜 잘해야 할까?’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 나가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매년 독창적인 교실 속 한해살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아이들과 의미 있는 모의 작당을 펼쳐나가는 것에 열중하고 있으며, 2020년 온라인으로도 지속 가능한 읽고-쓰고-관계 맺기 프로젝트인 ‘열한 살 부엉이 상담소’로 국민독서릴레이 어린이 책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현재는 6학년 아이들과 독립출판물 펀딩 프로젝트인 ‘동네 책방과 손잡고, 어슬렁어슬렁’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