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고전301 나다니엘 호손의 올드 맨스의 이끼

나다니엘 호손 | 테마여행신문 TTN Theme Travel News Korea | 2021년 12월 0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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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Be it so if you will; but, alas! it was a dream of evil omen for young Goodman Brown. A stern, a sad, a darkly meditative, a distrustful, if not a desperate man did he become from the night of that fearful dream. On the Sabbath day, when the congregation were singing a holy psalm, he could not listen because an anthem of sin rushed loudly upon his ear and drowned all the blessed strain. When the minister spoke from the pulpit with power and fervid eloquence, and, with his hand on the open Bible, of the sacred truths of our religion, and of saint-like lives and triumphant deaths, and of future bliss or misery unutterable, then did Goodman Brown turn pale, dreading lest the roof should thunder down upon the gray blasphemer and his hearers. Often, waking suddenly at midnight, he shrank from the bosom of Faith; and at morning or eventide, when the family knelt down at prayer, he scowled and muttered to himself, and gazed sternly at his wife, and turned away. And when he had lived long, and was borne to his grave a hoary corpse, followed by Faith, an aged woman, and children and grandchildren, a goodly procession, besides neighbors not a few, they carved no hopeful verse upon his tombstone, for his dying hour was gloom. YOUNG GOODMAN BROWN.

하지만, 아아! 그것은 젊은 굿맨 브라운에게 나쁜 징조들의 꿈이었습니다. 엄숙하고, 슬프고, 어둡고, 사색적이고, 불신이였죠. 절박한 사람이 아니라면 그 무서운 꿈을 꾸던 날 밤부터요 안식일에 회중들이 거룩한 찬송가를 부르고 있을 때 죄의 찬가가 그의 귀에 크게 울려 복된 변종을 모두 익사시켰습니다. 목사님이 강단에서 권력과 열변을 토하며, 열린 성경, 우리 종교의 신성한 진리, 성자와 같은 삶과 승리하는 죽음, 그리고 미래의 행복과 불행에 대해 말할 수 없을 때, 굿맨 브라운은 회색 모독자와 그의 지붕이 무너지지 않을까 두려워하며 창백하게 변했습니다. 듣는 사람이요 자정에 갑자기 일어나면 믿음의 품에서 움츠러들기도 하고, 아침이나 행사 때 가족들이 기도하며 무릎을 꿇으면 움츠리고 중얼거리기도 하며 아내를 굳건히 바라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그가 오래 살다가 무덤까지 시체로 태어나고, 나이든 여인인 믿음과 적지 않은 이웃을 제외하고는, 그들은 그의 묘비에 희망적인 구절을 새기지 않았습니다. 그의 임종 시간이 어두웠기 때문입니다. 젊은 굿맨 브라운(YOUNG GOODMAN BROWN).

It makes me melancholy to see how like fools some very sensible people act in the matter of choosing wives. They perplex their judgments by a most undue attention to little niceties of personal appearance, habits, disposition, and other trifles which concern nobody but the lady herself. An unhappy gentleman, resolving to wed nothing short of perfection, keeps his heart and hand till both get so old and withered that no tolerable woman will accept them. Now this is the very height of absurdity. A kind Providence has so skilfully adapted sex to sex and the mass of individuals to each other, that, with certain obvious exceptions, any male and female may be moderately happy in the married state. The true rule is to ascertain that the match is fundamentally a good one, and then to take it for granted that all minor objections, should there be such, will vanish, if you let them alone. Only put yourself beyond hazard as to the real basis of matrimonial bliss, and it is scarcely to be imagined what miracles, in the way of recognizing smaller incongruities, connubial love will effect. MRS. BULLFROG.

일부 매우 현명한 사람들이 아내를 선택하는 문제에서 바보처럼 행동하는 것을 보는 것은 나를 우울하게 만듭니다. 그들은 개인적인 외모, 습관, 기질 및 그 여자 자신 외에는 아무에게도 관심이 없는 사소한 일의 작은 세부 사항에 지나치게 주의를 기울임으로써 판단을 혼란스럽게 합니다. 불행한 신사는 완벽에 가깝지 않은 결혼을 결심하고 두 사람이 너무 늙고 시들어 견딜 수 없는 여성이 받아들일 수 없을 때까지 자신의 마음과 손을 유지합니다. 이제 이것이 부조리의 극치입니다. 친절한 섭리는 성을 성에, 개인의 집단을 서로에게 아주 능숙하게 적응시켰기 때문에 어떤 명백한 예외를 제외하고는 어떤 남성과 여성도 결혼한 상태에서 적당히 행복할 수 있습니다. 진정한 규칙은 경기가 근본적으로 좋은 경기인지 확인한 다음 모든 사소한 이의가 있는 경우 이를 방치하면 사라질 것이라는 사실을 당연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결혼 생활의 행복의 진정한 기초에 관해서만 자신을 위험 너머에 두십시오. 그러면 더 작은 부조화를 인식하는 방식으로 부부 사랑이 어떤 기적을 일으킬지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불프로그 부인(MRS. BULLFROG).

Not a great while ago, passing through the gate of dreams, I visited that region of the earth in which lies the famous City of Destruction. It interested me much to learn that by the public spirit of some of the inhabitants a railroad has recently been established between this populous and flourishing town and the Celestial City. Having a little time upon my hands, I resolved to gratify a liberal curiosity by making a trip thither. Accordingly, one fine morning after paying my bill at the hotel, and directing the porter to stow my luggage behind a coach, I took my seat in the vehicle and set out for the station-house. It was my good fortune to enjoy the company of a gentleman?one Mr. Smooth-it-away?who, though he had never actually visited the Celestial City, yet seemed as well acquainted with its laws, customs, policy, and statistics, as with those of the City of Destruction, of which he was a native townsman. Being, moreover, a director of the railroad corporation and one of its largest stockholders, he had it in his power to give me all desirable information respecting that praiseworthy enterprise. THE CELESTIAL RAILROAD.

얼마 전 나는 꿈의 문을 지나 그 유명한 파괴의 도시가 있는 지구를 방문했습니다. 일부 주민들의 공적 정신에 의해 최근에 이 인구가 많고 번창하는 도시와 천상의 도시(Celestial City) 사이에 철도가 건설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시간이 조금 남아서 자유분방한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그곳으로 여행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어느 화창한 아침에 호텔에서 요금을 지불하고 포터에게 짐을 마차 뒤에 보관하라고 지시한 후 차에 앉아 역으로 향했습니다. 실제로 천상의 도시(Celestial City)를 방문한 적은 없지만 법, 관습, 정책 및 통계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한 신사?Smooth-it-away 씨와 함께 지내는 것은 행운이었습니다. 파괴의 도시와 마찬가지로 그는 그 도시의 원주민이었습니다. 게다가 그는 철도 회사의 이사이자 최대 주주였기 때문에 그 칭찬할 만한 기업에 관한 모든 바람직한 정보를 나에게 줄 수 있는 권한이 있었습니다. 천상 철도(THE CELESTIAL RAILROAD).

저자소개

나다니엘 호손(Nathaniel Hawthorne)

Hathorne? Hawthorne! : 선장이던 그의 아버지는 불과 4세의 나이에 사망해, 그는 부유한 외가댁 메닝 가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의 아버지 이름은 윌리암 호손(William Hathorne)으로, 그의 본명 또한 나다니엘 호손(Nathaniel Hathorne)입니다. 그러나, 살렘 마녀 재판(Salem witch trials)(1878)을 공권력이 무고한 이들을 핍박한 것이라고 생각한 그는 자신의 가문과 자기 자신을 분리하기 위해 이름에 w를 넣어 나다니엘 호손(Nathaniel Hawthorne)이란 ‘필명 아닌 필명’으로 활동하였습니다.

보든 칼리지(Bowdoin College)(1821~1825) : 유년 시절부터 영특함을 보였던 호손은 외가 댁의 지원으로 1821년부터 4년간 보든 칼리지(Bowdoin College)에서 수학합니다. 평생 우정을 나눈 동문들과 학교에서 만나 교류하였으며, 훗날 그가 책을 출간하거나 해외에 파견되는 등 인생에 걸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 중에는 훗날 14대 대통령에 오른 프랭클린 피어스(Franklin Pierce)도 있었으며, 호손은 대통령 선거 이전에 그를 위한 평전을 집필하였을 정도로 각별한 사이였습니다. 그의 도움으로, 호손은 영국 리버풀의 영사로 임명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유럽을 여행하며 이에 관한 책을 출간하기도 하였습니다. 시인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Henry Wadsworth Longfellow), 그의 단편집 출간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부호 가문의 호레이쇼 브리지(Horatio Bridge) 등도 나다니엘 호손이 보든 칼리지에서 만난 학우들입니다.

두 번 해준 이야기(Twice Told Tales)(1837, 1842) : 호손은 첫 소설 Fanshawe(1828)가 폭망(?!)한 후 장편이 아닌, 단편에 열중하며 40여편의 단편과 소품을 잇달아 발표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중 가장 완성도가 높다고 생각하는 단편 18편을 골라 1837년 두 번 해준 이야기(Twice Told Tales)(1837, 1842)란 단편집을 출간하였습니다. 이때 보든 칼리지 동문 호레이쇼 브리지(Horatio Bridge)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기존에 연재한 것을 다시 묶어 두 권짜리 단행본으로 묶어 출간하였다는 뜻에서 ‘두 번 해준 이야기(Twice Told Tales)’란 제목을 붙였습니다. 1841년에는 21개의 단편을 더해 재출간하였습니다.

14대 미국 대통령 프랭클린 피어스의 전기(1852)를 쓴 이유는? : 14대 미국 대통령 프랭클린 피어스는 나다니엘 호손과 보든 칼리지에서 함께 수학한 동문으로, 호손은 그의 대통령 출마를 돕기 위해 1852년 그의 전기 프랭클린 피어스의 삶(The Life of Franklin Pierce)을 집필하였습니다. 그 덕분인지 피어스는 14대 대통령에 당선될 수 있었고 호손을 최우방국인 영국 리버풀 영사로 임명하였습니다. 촌동네 세관원이 친구 덕에 영사로 고속 승진한 셈입니다. 1853년부터 1857년까지 영사직을 수행한 호손은 이후 유럽을 여행한 후 1860년 고향으로 돌아와 집필 활동을 이어나갑니다. 오랜 친구이자 대통령직에서 물러난 피어스와 함께 여행하던 1864년 60세의 나이로 객사하였습니다.

피어스의 입장에서는 이렇습니다. 피어스는 세 명의 아들을 두었으나, 질병과 불의의 사고로 모두 성인이 되기 전에 사망하였습니다. 개인적인 불행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직을 마친 피어스는 병약한 아내 요양차 미국을 벗어나 마데이라 제도에서 2년간 머물렀습니다. 그러나, 1863년 결국 아내를 잃고 크게 상심할 수 박에 없었는데... 당시 병마에 시달리던 호손을 위로하기 위해 함께 요양 여행을 떠나는데, 그만 목적지에 도착하기도 전에 친구마저 세상을 떠나고 맙니다.

목차소개

프롤로그(Prologue).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999선을 읽어야 하는 7가지 이유
조명화 편집장의 9가지 키워드로 읽는 나다니엘 호손(Nathaniel Hawthorne)
01. 주홍글씨가 아니라, 주홍글자?!
02. 세일럼 마녀 재판(Salem witch trials)(1692)
03. Hathorne? Hawthorne!
04. 보든 칼리지(Bowdoin College)(1821~1825)
05. 첫 작품 팬쇼(Fanshawe)(1828)를 불태우다
06. 두 번 해준 이야기(Twice Told Tales)(1837, 1842)
07. 세관(The Custom-House)(1846~1849)
08. 14대 미국 대통령 프랭클린 피어스의 전기(1852)를 쓴 이유는?
09. 오디오북(Audio Books)으로 듣는 나다니엘 호손(Nathaniel Hawthorne)
나다니엘 호손의 올드 맨스의 이끼 단편집(Mosses from an Old Manse, and Other Stories by Nathaniel Hawthorne)(1846)
The Birthmark
Young Goodman Brown
Rappaccini's Daughter
Mrs. Bullfrog
The Celestial Railroad
The Procession of Life
Feathertop: A Moralized Legend
Egotism; or, The Bosom Serpent
Drowne's Wooden Image
Roger Malvin's Burial
The Artist of the Beautiful
부록(Appendix). 세계의 고전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The Hitchhiker's Guide to Worlds’s Classics)
A01. 하버드 서점(Harvard Book Store) 직원 추천 도서 100선(Staff's Favorite 100 Books) & 판매도서 100위(Top 100 Books)
A02. 서울대 권장도서 100
A03. 연세필독도서 고전 200선
A04.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권장도서 100선
A05.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공통 권장도서 60권
A06. 성균관대학교 오거서(五?書) 성균 고전 100선
A07.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Humanitas College) 교양필독서 100선
A08. 포스텍(포항공대) 권장도서 100선
A09. 카이스트(KAIST) 독서마일리지제 추천도서 100권
A10. 문학상 수상작 및 추천도서(44)
A11.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오디오북을 무료로 듣는 5가지 방법(How to listen to FREE audio Books legally?)
A12. 영화·드라마로 만나는 영어고전(Movies And TV Shows Based on English Classic Books)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999선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도서목록(1,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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