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인생이 겨울을 지날 때

캐서린 메이 | 웅진지식하우스 | 2021년 11월 2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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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당신도 나도, 이 책과 함께 지혜로운 겨울을 보내고
찬란한 봄을 맞이하기를.” _최인아(최인아책방 대표)

* 전 세계 24개국 출간 *
* 《월스트리트저널》·《뉴욕타임스》·《가디언》 압도적 찬사 *
* 최인아책방 최인아 대표, 생선 김동영 작가 강력 추천 *

누구도 위로할 수 없는 고독한 시간 겨울!
추운 계절을 살아내는 찬란한 지혜 ‘윈터링’을 만나다

다시 찾아온 겨울의 초입에 선 우리 모두가 읽어야 할 에세이가 도착했다. “글로 이루어진 치료제”(가디언), “정직하고 정확한 언어로 풍경의 감각, 아름다움, 잠재된 힘을 포착하는 책”(월스트리트저널)이라는 극찬을 받은 『우리의 인생이 겨울을 지날 때』가 바로 그것이다. 미국에서 출간 두 달 만에 10만 명이 넘는 독자들이 찾은 이 책은 영미 아마존 · 뉴욕타임스 · 월스트리트저널 · 전미서점연합회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며 올 겨울, 한국을 포함하여 전 세계 24개국에 출간될 예정이다.

『우리의 인생이 겨울을 지날 때』 9월 인디언 서머 시즌부터 이듬해 3월까지 작가가 겨울을 나는 동안 일어난 일을 다룬 회고록이다. 마흔 번째 생일을 코앞에 둔 어느 날, 캐서린 메이는 남편이 급성 맹장염에 걸리는 경험을 하게 된다. 다른 환자들에 밀려 하룻밤 내내 대기실에서 앓다가 맹장이 터진 뒤에야 수술대에 오르는 남편을 보며, 메이는 자신이 전과는 다른 인생의 새로운 시기에 진입했음을 직감한다.

저자소개

영국 위트스터블의 바닷가 마을에서 남편, 아들과 함께 수많은 계절이 지나가는 것을 보며 글을 써왔다. 캔터베리 크라이스트처치 대학교에서 문예창작 프로그램 디렉터로 일한 바 있으며, 이후에도 글 쓰고 책 만드는 사람들 사이를 떠나지 않고 있다.

『우리의 인생이 겨울을 지날 때』는 2020년 팬데믹 위기에 지친 독자들에게 ‘인생 최악의 순간 나에게 꼭 필요했던 책’, ‘세상을 바라보는 저자의 시선이 마음을 정화시킨다’는 찬사를 받으며 영미권 서점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랐다. 출간 두 달 만에 미국에서만 10만 부가 팔렸고, 미셸 오바마의 책보다 더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책은 9월 인디언 서머 시즌부터 이듬해 3월까지 작가가 겨울을 나는 동안 일어난 일을 다룬 회고록으로, 자신에게 이유 없이 찾아온 인생의 힘겨운 순간을 ‘겨울’에 비유하며 그 시기를 지나는 태도를 담담하고도 투명한 언어로 그린다. 남편의 맹장염, 건강 문제로 인한 실직, 아들의 등교 거부 등 갑작스럽게 닥쳐온 ‘인생의 겨울’ 한가운데에서 동화·자연·예술가들의 생애·여행 등을 통해 휴식과 겨울의 의미를 찾아나서는 아름답고도 시적인 순간들이 매 페이지마다 펼쳐진다.

『우리의 인생이 겨울을 지날 때』 외에도 『모든 살아 있는 것들의 전기(The Electricity of Every Living Thing)』, 『위트스터블 하이 타이드 스위밍 클럽(The Whitstable High Tide Swimming Club)』, 『52가지의 유혹(The 52 Seductions)』, 『버닝 아웃(Burning Out)』, 『유령과 그 사용법(Ghosts and Their Uses)』 등의 책을 썼다. 《더타임스》, 《옵서버》 등 유수의 언론에 논평 및 에세이를 기고하며 다음 책을 준비 중이다.

목차소개

9월 프롤로그 - 인디언 서머

10월
겨울 준비
몸을 덥히다
핼러윈

11월
당분간, 휴식
겨울잠이 필요해

12월

동지를 보내다
버트의 겨울

1월
트롬쇠 여행
늑대, 허기

2월
하얀 마녀 오는 날
바다 수영

3월
개미와 베짱이, 그리고 실비아 플라스
당신의 목소리

3월 말 에필로그 - 얼음이 전부 녹고 난 뒤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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