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건 추천단편선

현진건 | 이새의 나무 | 2021년 12월 2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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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친형이 일제에 체포되어 고된 옥살이의 후유증으로 사망하고, 형수 역시 남편의 죽음을 비관해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등 일제에 의해 가족을 잃게 된 현진건. 그의 작품에 식민지 조선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생생히 담겨있는 건 당연한 일일 것이다.
현진건의 글들은 당시의 소설들보다 진일보한 세련된 작품들임은 물론, 문학적 재미까지 놓치지 않아 높은 평가를 받는다. 이 책에서는 그의 소설 중 독자들이 짧은 호흡과 깊은 몰입으로 금세 읽어 내려갈 수 있는 단편소설 세 편을 엮었다. 「B사감과 러브레터」, 「술 권하는 사회」, 「운수 좋은 날」 세 편 모두 그의 대표작이라고 하기에 손색이 없으며, 1세기가 지난 지금 읽어도 여전히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수작들이다.

저자소개

현진건(1900-1943)
대구에서 4형제의 막내 아들로 태어났다. 셋째 형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몸을 담았다가 일제에 체포되어 결국 사망하였고, 이는 현진건의 항일 정신에 큰 영향을 주었다. 1936년, 동아일보에서 사회부 부장으로 재직하며 이른바 ‘베를린 올림픽 손기정 일장기 말소 사건’을 주도하여 일본 경찰에 체포된다. 대다수 문인들이 친일 활동을 하던 시대에도 현진건은 끝까지 일제를 향한 항거의 뜻을 굽히지 않으며 자신의 작품에도 식민지 조선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담아냈다.

목차소개

운수 좋은 날

술 권하는 사회

B사감과 러브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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