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회의록 (안국선)

안국선 | 이새의 나무 | 2021년 12월 2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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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안국선의 대표작인 「금수회의록」은 8종의 동물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당시 사람들의 행태와 현실을 비꼬는 신소설이다. 토론체의 우화소설로, 각 장마다 까마귀, 여우, 개구리, 벌, 게, 파리, 호랑이, 원앙이 각각 연설을 하는 형식으로 쓰여 있다. 각 장의 제목이 해당 동물이 등장하는 사자성어로 되어있는 것이 특징이며, 연설 내용 또한 해당 동물의 특성에 빗대어 ‘우리 동물들이 너희 인간보다 낫다’는 식으로 전개되는데, 그 어투와 내용이 직접적이며 신랄한 것이 특징이다. 「금수회의록」은 일제의 치안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발매 다음해인 1909년, 우리나라 최초로 금서가 된다.

저자소개

안국선 (1878-1926)
호는 천강. 개화기의 대표적인 지식인으로, 고종 15년 경기도 양지(지금의 안성시)에서 태어났다. 일본으로 건너가 현 와세다 대학의 전신인 도쿄전문학교 정치과를 졸업했다. 귀국 후 박영효의 역모사건에 관련되어 종신형을 받았으나 1907년 방면되었다. 그 이듬해인 1908년에 대표작 「금수회의록」을 발표하였다. 일제강점기인 1911년 청도군수로 임명되어 2년간 역임하였다.

목차소개

서언 (序?)
개회 취지 (開會趣旨)
제1석, 반포의 효 (反哺之孝 : 까마귀)
제2석, 호가호위 (狐假虎威 : 여우)
제3석, 정와어해 (井蛙語海 : 개구리)
제4석, 구밀복검 (?蜜腹劒 : 벌)
제5석, 무장공자 (無腸公子 : 게)
제6석, 영영지극 (營營之極 : 파리)
제7석, 가정맹어호 (苛政猛於虎 : 호랑이)
제8석, 쌍거쌍래 (雙去雙來 : 원앙)
폐회 (閉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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