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사람들의 도시

고희은 | 호메로스 | 2022년 01월 2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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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한 폭의 동양화 앞에 선 듯 우리 마음에 깊은 여운을 남긴 작가 고희은이 『이런 나여도 괜찮아』 이후 4년여 만에 『고독한 사람들의 도시』를 들고 독자들 앞에 섰다. 전작 『이런 나여도 괜찮아』가 사유와 여백, 의식의 흐름을 공유하게 만들었다면, 신작 『고독한 사람들의 도시』는 여기에 ‘여행’이라는 양념을 얹어 유럽을 데려온다. 오랫동안 켜켜이 쌓아온 시간, 그저 묵묵히 걸음을 옮겼던 유럽의 골목길.

저자소개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와 동 대학원 예술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영화와 공연, 지역 문화콘텐츠 기획 작업을 한다.
어느 해 생일에 여행을 시작해 10년 넘게 틈틈이 세상 구경을 하고 있다. 피로와 불면에 괴로워하면서도 오래된 도시의 이야기를 따라 종일 걷는 것을 여행의 낙으로 여긴다.
거의 모든 장르의 음악과 스포츠 경기를 좋아한다. 딥 퍼플, 메탈리카의 사인 LP와 이종범, 이대진 선수의 사인 볼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뮤지컬 배우 20인에게 묻다』(공저), 『이런 나여도 괜찮아』가 있다.

목차소개

프롤로그

바르셀로나
카탈루냐의 새들은 ‘피스, 피스’ 하고 운다
한 인간이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마드리드

나를 피곤하게 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산다는 것
세상의 모든 참혹을 그리다

그라나다
안달루시아의 태양을 닮은 남자

세비야
사랑과 죽음이 있는 풍경

리스본
늙은 친구 같은 도시에서

신트라
비밀의 숲의 은둔자

로마
불한당들의 세상
달콤한 삶은 어디에 있는가?

피렌체
어느 실업자의 죽음
사랑으로 구원받다

베네치아
베네치아의 뒷골목을 헤맨다는 것
물 위의 도시에서

토리노
토리노의 말

오베르
까마귀 나는 언덕

파리
이방인, 그대는 무엇을 사랑하는가?
르누아르의 아름다움과 쿠르베의 고통
나는 늙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샹젤리제 거리에서 죽다
센 강변의 고독한 시인
너도 결국 행복을 택하고 말았구나
고통이 그의 숙명이었다

부다페스트
소년들에게 필요한 것을 줄 것


아름다웠던, 어제의 세계
빈에서는 카페로 가자
그를 안다면 사랑할 수밖에 없다

프라하
카프카의 성에 오르다
삶은 언제나 영원일 뿐
체코 소설의 슬픈 왕

하이델베르크
네카어 강변의 철학자들

뮌헨
축제가 끝나도 삶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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