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은 언제나 우리 곁에 있어요!
갑자기 집을 떠나 버린 아빠의 자리를 대신해
윌리엄의 가족과 함께 살게 된 강아지 네 마리와 고양이 한 마리.
그날 이후, 윌리엄 가족에게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나요.
바로 애완동물의 말이 가족 귀에 들리는 거예요.
동물들은 상처받은 가족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고,
가족은 동물들을 통해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법을 배우지요.
여러분도 오늘부터 상대방의 마음에 한 발짝 다가가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 보세요.
놀라운 기적이 마법처럼 다가올 거예요.
애완동물의 말이 내 귀에도 들릴지 몰라요!
▶ 뉴베리 수상 작가 패트리샤 매클라클랜의 신작 동화 출간!
《키가 크고 수수한 새라 아줌마》로 뉴베리 상과 스콧 오델 상 등 거의 모든 아동문학상을 휩쓸었을 뿐 아니라 전 세계 독자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아동문학작가가 된 패트리샤 매클라클랜의 신작 동화 《마법을 기다리며》가 주니어RHK에서 출간되었다.
그 동안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일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나가며 긍정의 씨앗을 뿌려 온 작가답게 이번 작품에서도 마음의 문을 닫아 버린 가족이 귀여운 네 마리의 강아지와 아기 고양이 한 마리를 통해 서로의 마음에 귀 기울이게 되는 법을 배우고, 서로 화해하는 과정을 예쁜 판타지 동화로 풀어냈다. 패트리샤 매클라클랜만이 구현할 수 있는 세밀한 감정 표현과 탁월한 감성은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모든 독자들에게 감동을 자아낼 것이다.
재빠른 손놀림이나 여러 가지 장치로 눈속임을 하는 수리수리 마술이 아닌, 우리 곁에 늘 머물며 용서, 화해, 사랑, 희망을 전하는 진짜 마법이 궁금하다면 지금 《마법을 기다리며》를 읽어 보자.
▶ 가족 간의 얽힌 마음을 스르르 풀어주는 마법 같은 이야기!
동물의 말을 들을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심지어 동물과 대화를 한다면 어떨까? 어쩌면 이런 마법 같은 일이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을지도 모른다.
《마법을 기다리며》에도 동물들과 이야기를 주고 받는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난다. 어느 날, 갑자기 아빠가 집을 나가자 화가 난 엄마는 아빠의 빈 공간을 채우기 위해 동물 보호소에서 개 네 마리와 고양이 한 마리를 데려온다. 동물들은 윌리엄의 가족에게 위로가 되어 주며 마치 아빠의 자리를 대신하듯 가족들을 보살펴 준다. 그리고 이미 여동생 엘리노어와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들렸던 동물들의 말이 용기 있게 아빠 얘기를 꺼낸 윌리엄에게도 들리기 시작한다. 윌리엄의 용기 덕분에 아빠가 집으로 돌아오고 가족은 서로를 더 잘 알아가면서 잃어버렸다고 생각했던 사랑을 다시 찾는다. 윌리엄의 가족은 애완동물을 통해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법을 배운 것이다.
마음과 마음으로 서로 뜻이 통한다는 뜻으로 ‘이심전심’이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아무리 가족이라 해도 서로의 마음을 다 알 수는 없다. 윌리엄의 가족도 마찬가지였다. 다만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 용기를 내고 노력했을 뿐이다. 아마 이 책을 읽는 모두도 가족의 마음을 다치게 하고, 가족이 내미는 손을 뿌리친 일이 있을 것이다. 오늘부터 우리도 상대방의 마음에 한 발짝 다가가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 보자. 놀라운 기적이 마법처럼 다가올 것이다. 혹시 집에서 키우고 있는 애완동물의 말이 우리 귀에도 들릴지 모르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