옮긴이 이산(移山) 강경우
논어상장(論語相長) 서경은, 주경욱,
권정무, 문춘희, 김근영, 장호근, 정현아,
박주란 선배...
몇십 년 전 중학교 때에 좋아했던 한문만을 생각하고 ‘논어’ 책을 펼쳤는데 앞이 깜깜하고 가슴이 답답하였다. 바로 책을 덮어 책장에 모셔두고 그쪽으로는 쳐다보지도 않았다.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 조심스럽게 ‘논어’책을 다시 펼쳤고, 논어상장 선배들과 함께 공부한지 4년이 되어 드디어 ‘논어상장(論語相長)’이란 책을 옮기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