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 저마다의 사연을 가지고 e-book을 배우겠다고 모인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오프라인 강의는 언제라도 폐강될 수 있는 시절에 아슬아슬하게 모인 그들은 은퇴후 과감하게 해외 한달 살기를 하고 싶었던 평범한 아저씨와 위험을 떠 안고 사람들에게 모험을 선물하던 패러글라이딩 강사와 우리 아이들과 함께 작은 여행을 떠나고 싶은 엄마, 아빠, 이모, 삼촌들이었습니다.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그들이 빚어낸 자신만의 빛깔들이 한데 어우러져 한 권의 책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