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로렌 허프 | 메디치미디어 | 2022년 02월 1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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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벌새> 김보라 감독, 《나쁜 페미니스트》 록산 게이, 영화배우 케이트 블란쳇 강력 추천!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른 사이비 종교 단체 생존자, 동성애자, 취약 계층 여성 노동자의 감동 에세이.

악명 높은 사이비 종교 재단에서 공동육아로 자란 로렌 허프는 미국 공군에 입대하지만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생명의 위협을 받은 후 제대한다. 이후 홈리스가 되었다가 클럽 기도, 바리스타, 바텐더, 콜택시 기사, 케이블 기사 등 수많은 최저 임금 직업을 전전한다.

임금 체불, 자연재해, 이삼일의 병가, 단 한 번의 실수로도 언제든 밑바닥으로 굴러떨어질 수 있는 취약 계층 여성은 광신 집단과 닮은 현대 사회에서 어떻게 자신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을까?
삶과 회복, 자유와 정체성에 대한 용기 있고 통찰력 있는 11편의 에세이.

저자소개

로렌 허프(Lauren Hough)
독일에서 태어나 일곱 개 국가와 미국 서부 텍사스에서 살았다. ‘하나님의 자녀들’이라는 악명 높은 사이비 종교 재단에서 자라 미 공군에 입대했다.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부당한 대우를 받은 후 제대했고 이후 수많은 직업을 전전했다. 2018년 말, 《허핑턴 포스트》의 요청으로 10년 동안 여성 케이블 기사로서 일한 경험이 담긴 〈케이블 기사〉를 쓰게 되었고, 이 에세이는 미국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케이블 기사〉와 열 편의 통찰력 있는 에세이가 실린 《떠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는 저자가 어린 시절을 보낸 광신 집단(cult)과 현 사회의 공통점을 비롯해 취약 계층 노동 환경의 부조리, 동성애자에 대한 편견, 여성 혐오 등을 적나라하게 짚어내고 있다. 2021년 4월에 미국에서 출간된 뒤 수많은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았고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로렌 허프의 글은 《그란타》, 《래쓰 베어링 트리》, 《가디언》, 《허핑턴 포스트》에 실렸다.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거주하고 있다.

목차소개

한국 독자에게
작가 노트

혼자서 하는 카드놀이(Solitaire)
나락(The Slide)
배드랜즈(Badlands)
방언(Speaking in Tongues)
의미 없는 남자들(Boys on the Side)
적을 만드는 법(How to Make an Enemy)
독방동(Cell Block)
떠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Leaving Isn?t the Hardest Thing)
애완 뱀(Pet Snakes)
케이블 기사(Cable Guy)
모든 아름다운 것은 내 마음을 아프게 한다(Everything That?s Beautiful Breaks My Heart)

감사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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