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에서 철학, 역사학 그리고 교육학을 공부하고 동 대학원에서 서양철학을 전공하였다.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현대독일철학을 전공하여 『주관이성 vs. 의사소통이성』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아펠철학의 변형』『청소년을 위한 서양철학사』『담론철학과 윤리이성』『철학용어용례사전』(공저)과 윤리학, 인식론 그리고 의사소통 이성에 관한 논문들이 있다. 국민대, 강남대, 명지대, 세종대 그리고 숭실대에서 강사를 역임하고, 지금은 울산대학교 동아시아연구센터 연구교수로 일하며 저술과 번역 작업을 하고 있다.